대기업 구조조정,중소기업 구조조정,대기업 기준,대기업 구조조정 명단,건설사 구조조정
금감원이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40곳을 선정하였습니다.구조조정대상에 선정된 업체들 명단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6대 취약업종 기업으로서 건설(20개), 조선·해운(3개), 철강·석화(2개), 기타(15개) 등인데요.
대기업 구조조정 업체 수는 2009년 79곳, 2010년 65곳, 2011년 32곳으로 줄다가 지난해 36곳으로 소폭 늘어났으며 올해는 40곳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구조조정은 기업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편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일을 말합니다.
지난해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 가운데 C등급은 15곳, D등급은 21곳이었지만 올해는 C등급이 27곳, D등급 13곳입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 100곳 넘을 듯....
올해 대기업 40개사와 함께 중소기업도 100여개 이상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대기업 구조조정 대상이 크게 증가하면서 하청을 맡는 중소기업도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인데요.
금감원과 채권단은 금융권에서 50억~500억원을 빌린 중소기업 중 부실 가능성이 있는 1000여개 업체를 세부 평가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근 신용위험 평가에 돌입하였다고 합니다.
예상으로는 작년에 97곳이였다면 이번에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이 늘어났으니 아마 100곳이 넘을 듯 싶네요.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 왜 이렇게 늘어났을까?
금융권에서는 지난해보다 감소하거나 같은 수준일꺼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4개사가 늘어난 40곳이 선정이 되었는데요..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아무래도 경기회복 지연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취약업종이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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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금융권 신용공여액도 지난해는 4조8천억원이었지만 올해는 4조5천억원으로 줄었으며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금융권 충당금 추가 적립 소요액도 지난해 1조1천억원에서 올해는 6천800억원으로 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구조조정 확대로 은행권 불만 터져나온다
대기업 구조조정 명단 중 퇴출 대상인 D등급을 받은 업체 수는 줄어든 반면 채권금융회사가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해야 하는 C등급 업체는 늘어면서 은행권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은행들이 경영정상화를 지원해야 하는 업체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같네요.
대기업 구조조정 추진 C등급 VS D등급
C등급 업체는 워크아웃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D등급 업체는 채권금융회사 지원없이 자체 정상화를 추진하거나 기업회생절차 신청 하면 됩니다.
워크아웃대상 업체에 대하여는 워크아웃 개시 전에 은행의 채권회수 등 금융제한 조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워크아웃 개시 후에는 경영정상화계획 수립 등 워크아웃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신용위험평가 직후 정상 평가 기업이 회생절차를 신청하거나, 합리적 이유 없이 워크아웃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검사를 통해 신용위험평가 및 워크아웃 기업 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기업 기준 어떻게 될까요?
대기업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있는것은 아닌데요. 중소기업기본법의 의거하여 그 이하는 소기업, 그 이상되는 기업은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중소기업 제외 대상 기업의 조건이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의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상시 근로자 수가 1000명 이상,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자기자본이 5백억원 이상, 직전 3개 사업연도의 평균 매출액이 1천5백억원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히 인원기준으로 보면 소기업(10인미만), 중소기업(20인이상~300인미만), 중견기업(300인이상~1000미만),대기업(1000인 이상) 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