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페놀A 식품 위험 초등생 비스페놀A 식품 노출로 학습능력 저하,치아손상
초등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음료캔이나 플라스틱에서 뇌 기능에 악영향을 주는 비스페놀A가 다량 검출되었다고 합니다.SBS 보도에 따르면 흔히 성호르몬 교란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가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서울대 병원의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출처 :sbs 뉴스
서울대병원은 서울과 울산 등 5개 도시의 초등학교 3, 4학년 1천여 명의 소변을 채집해 비스페놀 A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검사에 응한 모든 어린이에게서 비스페놀 A가 검출됐다고 밝습니다.
손가락 버튼 꾹 누르시고 비스페놀A 식품 왜 위험한지 알아두세요~
비스페놀A 식품 위험 도대체 왜?
출처 :sbs 뉴스
검출된 비스페놀 A의 농도가 짙을수록 어린이의 학습 능력은 떨어지고, 행동 장애 지수는 올라갔는데요. 비스페놀 A가 10배 높아질 때마다 불안, 우울 지수는 107%, 사회성 문제 지수는 122%씩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비스페놀 A는 24시간이 지나면 절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게 괜찮은거 아니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식품을 통해 매일 체내에 들어올 경우 항상 몸에 쌓여 있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그러니 계속 섭취하다보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보다는 축적되는게 더 많겠죠.
출처 :sbs 뉴스
우리나라와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유아용 젖병으로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다른 제품도 0.6ppm으로 검출량을 규제하고 있는데요.최근의 연구에서는 기준치 이내라도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할 듯 싶습니다.
비스페놀A 식품은 어디서 검출되나?
통조림 안쪽에 투명하게 코팅되는 에폭시 수지에는 비스페놀 A가 사용되며 음식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 가운데서도 비스페놀A가 들어간 제품이 많습니다..
비스페놀A 식품 어린이 치아 손상 시킨다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어린이들의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는데요.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은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었습니다.
연구진은 태어난 지 1달 미만의 실험 쥐들을 비스페놀 A에 노출시켰으며 이때 비스페놀 A의 양은 EU 식품안전청에서 정한 기준치의 1/10 수준이었습니다.
비스페놀 A에 노출된 쥐들의 경우 75%가 앞니가 탈색되며 무기질이 감소하였지만 이에 비해 비스페놀 A에 노출되지 않은 쥐들은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쥐의 앞니 손상과 어린이의 치아 손상 현상이 거의 유사하다고 지적하였으며 치아의 에나멜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2개의 유전자가 비스페놀 A에 영향을 받는 사실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내분비계장애물질 비스페놀A 노출 최소화하려면
내분비계장애물질은 환경에 존재하는 일부 화학 물질이 몸 안에서 인체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환경호르몬으로서 다이옥신류,프탈레이트류, 비스페놀A, 중금속 이 대표적입니다.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잘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1.배기가스, 폐기물 소각 등을 통해 환경 중에 존재하는 다이옥신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조리시 고기나 생선의 내장은 제거하고 일회용품의 사용은 제한해야 하며 전자레인지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2.임산부의 경우 기름기 많은 육류 등 중심의 외식을 줄이고 곡물과 녹황색 채소를 곁들인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어린이 장난감,문구제품,유아용품 등의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류 및 비스페놀A에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어린이가 장난감 및 문구류 등을 만진 후 손 씻기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뜨거운 음식을 담을 경우에는 가급적 유리, 도자기제, 금속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제품 구입시 성분,소재,원산지,사용법 등에 관한 표시사항과 안전 인증마크(KC마크)를 확인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5.식품 중 카드뮴, 납, 수은 등과 같은 중금속의 노출을 저감화 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체외 배출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 달걀, 채소류와 같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우유 및 달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6 등은 카드뮴, 납 등의 체외 배출을 돕고,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C는 수은의 체외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자주 섭취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