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출퇴근 대란 우려,광역버스 입석금지 노선 어디?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출퇴근 대란 우려,광역버스 입석금지 노선 어디?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오는 16일부터 시행될것으로 알려져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한 출퇴근 대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광역버스 입석금지 왜 논란이 되고 현재 광역버스 입석금지 노선은 어떻게 되는지 광역버스 타시는분들은 잘 알아두셔서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그동안은 괜찮았는데...'

원래는 도로교통법상 광역버스 입석금지 되었으나 아무래도 직장인들 경우 차를 놓치게 되면 기다리는 시간도 있다보니 늦을 수 밖에 없기에 입석은 허용이 되어왔습니다.그래서 출퇴근 길 광역버스 보면 입석한 사람들로 꽉꽉 들어차있는걸 목격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요.

하지만 당연하게 여겨왔던것들이 이제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결국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시행이 되는것이죠.허나 광역버스 입석금지 안전을 위해서라니 이해는 가지만 문제는 출퇴근 대란을 어떻게 해결할것이냐? 입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하면 광역버스 운행을 더 늘려 출퇴근 시간에 불편함을 없애야하는데 과연 그 여건이 되는것이냐? 입니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되면 타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아질테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줄은 길어지게 되겠죠.그리고 그 줄 중간에 또 잘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광역버스를 타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왜 불법인가?

광역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와는 다릅니다.대도시와 주변의 위성도시를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 버스를 광역버스라고 하는데요.

광역버스는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에서는 승객이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남부와 서울을 오가며 고속도로를 거치는 광역버스를 입석으로 타게 되면 불법이 되는것입니다.그동안 그냥 넘어갔지만 앞으로 엄격하게 지키겠다는것이죠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불만 터져나와 '국토교통부 입장은?'

광역버스 입석금지는 승객 안전을 위해서 시행되는 제도라고는 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분당신도시나 일산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광역버스의 수송인원이 많은 지역에서는 불만이 더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서울·경기·인천 등 지방자치단체는 직행좌석버스 62개 노선에 222대 버스를 투입하고 배차간격을 줄여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광역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기 때문에 출근 대란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자리가 잡힐때까지 계속 불만이 터져나올수밖에 없을꺼 같네요.

광역버스 입석금지 노선 살펴보면...

광역버스 입석금지 노선별로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강남역을 가는 버스가 74대 늘게 되고, 서울역 등 도심으로 가는 버스는 44대, 잠실역 등지로도 지금보다 광역버스가 더 다니게 됩니다.

당장 버스를 만들어낼 수는 없으니, 일단은 전세버스를 130대 투입하고, 나머지는 승객이 적은 기존 노선을 통폐합해 그 버스를 끌어오겠다는것인데요.

헌데 이렇게 버스를 늘리게 되면 당연히 교통체증 문제가 따라옵니다. 이에 대해서는 노선을 일부 바꿔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