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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일본 강타하면서 일본 기상청 태풍 정보에 의하면 일본 너구리 피해가 상당했는데요..현재 태풍진로부터 지금 태풍 너구리 제주쪽으로 오면서 제주도 결항 소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태풍진로 '태풍 너구리 일본 기상청 태풍 너구리 규슈 상륙 예상'
제8호 초강력 태풍 너구리가 10일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일본의 경계태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9일 오전 7시 오키나와 아마미 북동쪽의 동중국해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중심 기압은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오키나와에 내렸던 폭풍 특별경보를 오전 2시52분 해제하고, 오키나와 중남부와 북부에 발령한 호우 특별경보를 경보로 대체하였지만 국지적인 폭우가 계속 쏟아지자 기상청은 오전 7시31분 새롭게 오키나와에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태풍은 10일 최대 풍속 33㎧ 이상의 강한 세력으로 규슈에 접근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풍 너구리 일본 기상청 일본 너구리 피해 심각?
태풍 너구리가 일본 남부를 강타하면서 2명이 목숨을 잃기도 하였는데요. NHK에 따르면 8일 태풍 너구리가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를 통과하면서 2명이 사망했고, 수십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고치현 앞바다에서 높은 파도에 낚싯배가 뒤집혀 고기잡이를 하던 62세 남성이 사망했고, 구마모토현에서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선박 고정을 하러 항구에 나간 81세 남성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태풍 너구리 일본 너구리 피해 어느정도길래?
강풍과 호우로 인해 오키나와의 모든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여행객의 발길이 묶였고, 오키나와 내 7만여 가구가 정전됐으며 지역 내 학교는 휴교로 문을 닫았으며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시와 기노완시 등 19개 지역에서는 한때 약 24만 가구의 약 59만 명에 대해 피난 권고가 발령되기도 했고, 가로수나 간판 등이 강풍에 쓰러지는 사고도 잇달았습니다.
현재 태풍진로 '태풍 너구리 제주도 직접 영향권'
제주도가 9일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그 밖의 지역도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오전 6시 너구리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로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너구리는 중심 기압이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1ｍ,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입니다.
그러나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후 6시 서귀포 남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가,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 다음날인 10일 오전 6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28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진로 '태풍 너구리 제주도 영향 오늘날씨는?'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비는 낮에 남부지방, 늦은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40∼100㎜(많은 곳 산간 200㎜ 이상), 경남 해안 30∼80㎜, 전남 남해안 20∼60㎜, 남부지방(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제외), 중부지방, 울릉도ㆍ독도가 5∼40㎜입니다.
너구리의 영향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초속 20∼40ｍ, 경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초속 10∼25ｍ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는 너울과 매우 높은 물결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 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셔야합니다.
현재 태풍진로 '태풍 너구리 제주도 결항 '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남부 앞바다 제외),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제주공항에는 태풍특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국제선 2편이 결항됐고, 태풍이 점차 제주에 접근하면서 결항편이 늘어날 것으로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이나 도민 등은 공항을 찾기 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밖에도 한라산국립공원 입산과 도내 해수욕장 입욕도 전면 통제가 되었고. 제주올레도 올레꾼들에게 올레길 걷기를 자제하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태풍진로 이례적으로 빨리 찾아왔다?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제주를 향하다가 일본 내륙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런 태풍 진로가 이례적으로 빨리 찾아왔다고 합니다.
과거 7월의 태풍은 주로 대만 부근에서 중국 연안을 따라 북상해 서해를 거쳐 우리나라 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이번 태풍의 경우는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제주를 향하다가 급격히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일본 규슈, 그리고 일본 내륙을 관통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9월에나 봄직한 태풍진로라는것입니다.
평년 9월의 경우 태풍이 남쪽 해상으로부터 오키나와 동쪽해상을 지나 일본 열도쪽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 7월 태풍이 가을태풍의 모습을 하는 이유는 엘니뇨 현상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올여름 태풍의 진로 뿐 아니라 여러 기상이변 현상이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태풍 너구리 일본 기상청 태풍 일본 너구리 피해 소식부터 현재 태풍진로 및 태풍 너구리 제주도 결항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제주와 남해안에서 태풍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