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교사 도입,시간선택제 교사 자격,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
시간선택제 교사가 내년부터 교단에 설 수 있게 되었는데요.교육부에 따르면 내년 2학기부터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교사 600명이 일선 국.공립학교에 배치된다고 합니다.
또한 교육부는 내년에 교사 600명을 뽑고, 2015년에 800명, 2016년 1000명, 2017년 1200명 등 앞으로 4년간 모두 3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EBS 뉴스
손가락 버튼 꾹 누르고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알아두세요,.
시간선택제 교사 도입
교육부가 도입하는 시간선택제 교사는 하루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하되 개인의 사정에 따라 근무시간대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쉽게 예를 들자면 주 5일 내내 오전, 또는 오후에만 근무하거나 월·화·수요일은 오전, 목·금요일은 오후에, 월·수·금요일은 오전, 화·목요일은 오후에 근무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원하는 시간에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시간선택제 교사 이 점이 다르다...
승진과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정해지며 학생지도를 담당하고 행정 업무는 맡지 않습니다.
시간선택제 교사 선발, 시간선택제 교사 시험
시간선택제 교사는 별도 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됩니다. 또한 시간선택제 교사로 채용된 뒤 전일제 교사가 되려면 전일제 교사 임용고시를 봐야합니다.
교육부는 시간선택제 교사에 대해 공무원연금 혜택을 주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시간제교사 도입 논란
시간제 교사는 교사들간 협력이나 학생들과의 관계를 올곧게 맺기 어려우며 4시간 근무하고 퇴근해서 수업연구나 협력적인 노력도 부족하다며 시간제교사 도입에 대한 반대입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사 4천 백여 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정규직 시간제 교사 도입 반대 비율이 전체의 80%를 넘었습니다.반대이유를 보면 교사로서 책임감이 떨어 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고, 교원부담 증가와 위화감 조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도입
현재도 시간선택제 근무를 하는 공무원들이 있지만 이들은 전일제 공무원이 본인의 필요에 따라 시간선택제근무를 신청하여 근무하거나, 시간선택제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된 경우입니다.
※ 근무시간 : (전일제) 주 40시간(일 8시간) / (시간제) 주 15～35시간(일 3～7시간)
※ ’13.5월말 기준 : 총 3,692명(시간선택제 전환 163, 시간제계약직 3,529)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은 주 20시간, 하루 4시간을 근무하되 업무 특성과 공무원 개인의 필요에 따라 근무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제 공무원 경우 정년은 보장되지만, 승진과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정해지기 때문에 전일제 공무원보다 승진에 필요한 최저연수를 채우기까지 2배의 시간이 걸리며 보수는 절반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10개 그룹 82개 기업이 참여하여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1만 명을 채용할 예정인데요.
박람회를 통해 10개 그룹에서 채용 될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심리상담사,변호사, 약사 등 상당수의 전문직종을 포함해 150여 개의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온라인 홈페이지(http://timework.career.co.kr)”에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등록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참가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현장면접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그룹사 채용 홈페이지로 연결되어있기에 상세한 입사정보 확인이나 입사지원 등도 할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 이번에 시간제 일자리를 도입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2천700명)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700명), 삼성중공업(400명), 삼성물산(400명), 삼성엔지니어링(400명), 삼성생명(300명) 등 총 20개며 선발하는 직무분야는 120개에 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은 가정생활과 일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선발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며 결혼과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승진과 높은 연봉보다는 여유 있는 인생을 희망하는 퇴직한 장년층이 주요 대상이 됩니다.
채용형태는 우선 2년 계약직으로 고용한 뒤, 일정수준의 업무능력을 갖춘 사람은 지속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롯데그룹도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제 정규직' 2000명을 고용한다고 밝혔는데요.롯데백화점은 서비스 교육 강사, 롯데마트는 상품 안전·디자인 담당,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관리 사원, 롯데리아는 점포 관리 담당, 롯데하이마트는 점포 관리와 판매 사원을 뽑을 계획입니다.또한 롯데호텔·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롯데홈쇼핑도 시간제 정규직을 채용합니다
신세계그룹도 연말까지 이마트, 스타벅스, 백화점 등에서 1,000여명을 시간제 근로자로 추가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신세계는 이미 지난달까지 시간제 근로자 1,068명을 고용해, 연간 2,000명을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CJ그룹도 지난 6월 직영 아르바이트 1만5,000여명을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로 전환키로 한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선 영화관 관리 등 중장년층, 은퇴자의 직무개발과 채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SK그룹도 지난 6월 SK텔레콤 고객센터의 전화상담 자회사와 OK캐쉬백 고객상담으로 32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뽑은 데 이어 연말까지 추가로 180명을 채용해 총 500여명을 뽑습니다.
한화도 갤러리아백화점과 호텔앤리조트 등 유통서비스 계열사에 시간선택제 근로자 150명을 채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