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갤럭시S4 17만원에 판매된다? 하이마트 쇼핑몰 폭주 '갤럭시S4 조건은?
하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이 통신사 번호이동 조건으로 각각 할부원금 17만 원과 25만 원에 판매하였는데요.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현재 하이마트 쇼핑몰 홈페이지 접속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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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갤럭시S4 조건은?
갤럭시S4, 갤노트2 등이 통신사 번호이동 조건으로 각각 할부원금 17만 원과 25만 원에 69요금제 3개월 유지, 가입비 유, 부가서비스 1,200원짜리를 3개월 사용하는 조건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싼 거야?
출시된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LTE 스마트폰을 이렇게 싼 가격에 판매한 것은 LTE-A 버전 출시를 앞두고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 확대에 나선 이통 3사가 보조금을 추가 지급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인데..
갤럭시S4의 출고가가 89만9천8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동통신사가 지불한 보조금 규모는 70만원 이상인데 이것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이드라인으로 제한하고 있는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라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이마트 갤럭시S4 17만 원에 구매하고 50만 원 받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하기도 하였는데요.불법 보조금을 지급 받아 구매한 스마트폰을 신고하면 30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하이마트, 이마트 등 9월 2일부터 신고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이마트 갤럭시S4 판매 조사 중
결국 7일 장대호 방통위 통신시장조사과장은 “지난 주말에 벌어진 차별적 보조금 지급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 회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초 이통3사 순환 영업정지 이후 보조금 주도 사업자를 골라내 단독 영업정지를 지시하는 등 강력 제재를 가한 바 있기에 이번에도 엄중한 조치를 취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