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서울불꽃축제 가는길,서울세계불꽃축제 동영상,교통통제,관람객
해마다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데요.저는 매번 갈때마다 힘들어...힘들어..하면서 또 가게 되더라구요.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이런걸 어디서 보겠습니까? 결국 또 여의도 불꽃축제 보기 위해서 길을 나서는것이죠.
손가락 버튼 꾹 누르시고 여의도 불꽃축제 모든것 알아보세요.
그래도 궁금하다..하는분들은 댓글 남겨주시구요.
여의도 불꽃축제 일정 10월 5일 오후 7시 반∼9시 반
이번 여의도 불꽃축제는 10월 5일 오후 7시 반∼9시 반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열리는데요.한화그룹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등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하는데요.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포지사는 영화 007시리즈 ‘스카이폴’의 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서울 밤하늘에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을 불꽃으로 형상화하며. 일본의 다마야사는 ‘브릴리언트 가든 인 더 스카이’라는 제목으로 눈부신 하늘 정원을 그려낸다고 합니다. 또 프랑스의 뤼지에리사는 바그너, 베르디, 비제 등의 클래식을 배경음악으로 파리의 오페라를 형상화하며. 한화는 조용필의 ‘바운스’ 로이킴의 ‘서울의 달’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선곡을 바탕으로 부채 모양, 태극무늬 등 우리 전통 문양을 담은 불꽃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하네요.
여의도 불꽃 축제 명당은 어디?
행사가 벌어지는 63빌딩 앞이 가장 명당 자리이며 여의도 맞은편 이촌 한강공원은 불꽃과 63빌딩을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사람때문에 미어터지는 곳이죠.게다가 문제는 집에 올 때 좀비떼라는게 무엇인지를 실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없는 곳을 찾고자 한다면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걸어 갈 수 있는 사육신 공원과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이 좋습니다.
또한 1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량진주차타워와 한강대교 위 전망대 쉼터인 노들카페는 여의도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어 불꽃이 잘 보이며.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와 선유도를 잇는 다리 ‘선유교’와 남산N서울타워 전망대도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불꽃축제 준비물 뭐가 필요할까?
아무래도 10월이여도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게다가 한강 역시나 춥더군요..낮에는 괜찮은데 항상 해가 지고 나면 춥더라구요.그러니 담요나 위에 두꺼운 옷을 하나 더 가지고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자주 가시는분들은 화장실이 많이 설치되어있기는 하지만 밀릴때에는 장난이 아니더라구요.그러니 마시는건 최대한 줄이는게 좋습니다. 화장실 한번 가는것도 되게 힘들어요.
그리고 바닥에 앉으면 아무래도 바닥도 딱딱하고 찬 기운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는데 접을 수 있는 방석 같은거 하나 들고 가시면 편해요.한화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당첨되신분들은 가면 입장할때 주기때문에 안 챙기셔도 되구요.
여의도 불꽃축제 '여의도 교통통제'
서울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사거리∼여의상류 나들목(IC) 교차로 1.8km 구간을 전면 통제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며. 이 일대를 지나는 버스도 통행이 제한돼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정류장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70회 증편 운행할 계획이라는데요.. 특히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갑자기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을 위해 예고 없이 무정차 운행을 할 수도 있어 여의도역(5·9호선), 샛강역(9호선), 대방역(1호선)에서 내려 걷는 게 좋습니다.
제가 추천하는것은 5시 이전에 도착하는걸 권해드리는데요.그러면 사람이 마구 몰리지는 않더라구요.3~4시 잡고 오시면 좋을 듯 싶어요.하지만 불꽃축제가 끝난 후 집에 돌아가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하철이 통제 되어서 다른 역으로 걸어가야하는데 그 거리가 만만치 않더라구요.게다가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는 바람에 자칫하다가 밀린다고 해야될까요? 밀려서 밀려서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아이 데리고 가는분들은 진짜 조심하셔야합니다.아니면 불꽃축제 끝나기전에 빠져나가거나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난 후 가셔야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정말 정말 정말 힘들어요..지하철까지 걸어가는 것도 힘들고..지하철역 들어가는것도 힘들고 지하철 타는것까지 힘듭니다.
여의도 불꽃축제 가는 방법
여의나루역 내려서 쭉 걸으시면 되는데요.불꽃쇼 연출지역이라고 보이시죠? 거기서 터뜨리기에 그쪽이 좋습니다.대부분 이벤트 응모나 초대권있는분들이 저 곳에 보는것이죠.
여의도 불꽃축제 정말 볼만한데....멋진 볼거리만큼 아주 빡세게 힘듭니다. 특히 먼 곳에서 지하철 타고 오시는분들 집에 갈 때 내가 왜 왔을까? 라는 생각도 들 수 있어요. 제가 항상 잘 보고 집에 가는 길에 꼭 그러거든요.
하지만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환상적인 불꽃을 보고 싶은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여의도 불꽃축제 규모는 어마어마하거든요.
여의도 불꽃축제 동영상 보기
제가 손 떨림이 심각한가봐요..많이 흔들리네요. 30초 넘어가면서부터 엄청나게 큰 불꽃을 경험하실 수 있을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