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계절 가을 '알아두면 유용한 등산 상식 10가지'
어느새 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씨인데요.이제 곧 단풍으로 물든 산을 만나볼수가 있는데요.하지만 무턱대고 등산시 위험할 수 있으니 등산 할 때 몇가지 유의사항은 꼭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1.등산시 산행수칙
-산행은 아침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한두시간 전에 마쳐라.
-하루산행은 8시간 정도로 하고 체력의 3할은 항상 비축 하여라
-일행중 가장 약한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하라.
-산에서 무게는 적이다. 가급적 30Kg이상은 지지 마라.
-배낭을 잘 꾸리고 손에는 절대 물건을 들지 마라.
-등산화만은 발에 잘맞고 좋은 것을 신어라.
-산행중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말고 조금씩 자주 먹어라.
-산에는 아는 길도 지도를 봐라.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돌아서라.
2.등산시 걸음법은?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하게 걸으며 발걸음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주세요. 그리고 산행중 휴식은 15분에서 20분정도 걷고 5분정도 쉰 다음에 시간을 늘려서 30분정도 걷고 다시 5분간 휴식하고 그리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1시간 걷고 10분간 휴식하는게 좋습니다
물은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게 좋으며 휴식 중간에는 항상 점검을 하세요.무엇보다도 운동화 끈이 풀어져있는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가을 산행시 유의사항
1.옷을 겹쳐서 입을 것, 즉 속옷/보온옷/겉옷
2.짧은 낮시간에 대비 헤드랜턴을 상비하고 비상식을 항상 준비
3.배낭무게는 1/3이하로 유지
4.자신의 체력에 맞게 휴식을 규칙적으로 하여 몸이 리듬을 타게하여야
5.몸에 힘든 신호가 오면 즉시 하산한다
4.등산장비 고를때 이것만은 기억해두자
초보자가 가장 먼저 챙겨야 될 것은 등산화입니다. 제가 예전에 그냥 운동화 신고 산에 올라갔다가 고생을 한 적이 있거든요.그때가 비오고 난 후여서 상당히 미끄럽더라구요.그러니 등산화는 꼭 챙기세요.이때 중요한것은 방수가 되는지도 확인해야합니다. 등산화라고 해서 다 같은 등산화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자신의 몸에 맞는 배낭이 필요한데요.배낭을 고를때에는 바닥이 윗부분보다 좁고 두터우며 방수처리가 잘 된것이 좋습니다.또한 멜빵이 넓고 두꺼우며 바느질이 단단한지도 확인하시구요
등산복은 고어택스가 좋은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죠.그러니 방수가 되는 쟈켓만 있으면 그것 입으셔도 상관이 없어요.다만 면 옷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바지도 스판이 되는게 좋은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면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5.등산시와 하산시 배낭 팩킹 방법
등산시와 하산시 2가지로 나뉠수가 있는데요. 등산시에는 가장 아랫부분에 침남을 넣고 그 위로 가벼운 짐 무거운짐을 넣습니다. 그리고 하산시에는 아랫부분에 침낭을 넣는 것은 같지만 그 위에 무거운 짐을 넣고 가벼운 짐을 맨 위에 넣어야 한답니다.
6,추락사고를 당했을 경우 및 조치 방법
추락사고는 2가지로 나뉠 수가 있는데요.비나 눈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와 음주 산행등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나는 사고가 있습니다. 추락사고의 가장 큰 예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위험한 등반을 하지 않는 것인데요. 등산 하기전에 날씨 체크는 꼭 하시고 기분좋다고 술 드시고 산행하는 행동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나이 지긋하신 남자분들이 한잔만..이라는 생각으로 술을 드시게 되고 이런한 행동들이 사고로 이어지게 되지요.절대 한잔만이 아니라 한잔도 안된다는 것 잊지마세요
추락사고를 당했을 경우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예전같았으면 휴대폰이 없어서 연락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세상이 좋아져서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드물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의 등산로 119구조 위치표지판 지정번호를 확인, 정확하게 신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지역번호없이 119, 핸드폰은 지역번호＋119)
7.등산로 이탈시
산에서 길을 잃으면 불안한 마음에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는데요. 이같은 행동은 체력소모와 불안감만 더 가중시킬뿐이랍니다. 침참하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방도를 찾는게 중요한데요.소리를 지르거나 조명구를 이용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깜빡거려주세요.
8.쥐가 났을 경우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났을 경우에는 반대쪽 다리의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 오금쪽 혈관을 주물러 발목을 뒤로 꺽어 인대를 늘려주는 것이 가장 빠른 처치법인데요.
반대쪽 다리를 풀어주다 보면 쥐가난 다리의 경직이 서서히 풀어짐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쥐가난 다리역시 같은 방법으로 풀어줍니다.
또한 차가운 물이 있으면 목뒤 척추 부분에 조금의 물을 부어주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9.무릎 통증 대처 방법
산행을 하다보면 무릎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특히 하산시 하중이 무릎에 실리면서 통증이 올라갔을때보다 더 심해집니다. 예방법으로는 배낭을 가볍게 하고 보폭은 좁게 걷는것이 좋으며 최대한 속도를 줄여 천천히 걸으며 완만한 길로 가는게 좋습니다.또한 이 때 스틱을 사용하시면 더욱 좋구요.
10.발목 부상시 찬물찜질을 해라
산행 중 발목 부상이 자주 일어나는데요.우선 등산화를 벗고 찬물 찜질을 해주면 붓기를 완화시킬 수 있답니다. 부상 후 24시간~72시간 사이에는 얼음 찜질이 도움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꼭 치료를 받거나 조취를 취해주셔야합니다.
기분좋게 놀러갔다가 사고 당하는 것보다는 미리 미리 예방하고 안전수칙 잘 지켜서 무사하게 갔다오는게 중요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