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냉장고 쉽게 정리하는 비법
냉장고 한번 열면 뭐가 이리도 잔뜩 쌓였는지....분명히 며칠전에 냉장고 정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어디에 두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해놓아야된다는 것입니다.냉
이름표를 붙여 내 그릇에
가장 쉬운 방법은 이름표를 써붙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요즘은 투명한 유리그릇 많이 쓰시니깐 굳이 쓸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걸 해놓으면 어떤 음식이 있는지 한눈에 보이는데다가 여기에 한가지 더 유통기한까지 써주시면 나중에 음식 상하기전에 미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부9단에게는 이런거 필요하지 않겠지만 저처럼 초보라면 하나하나 붙여놓고 정리를 하시는게 살림하는데 도움이 되실꺼예요.
여백의 미를 살려주세요
냉장고 꽉 채우지 마시고 여백의 미를 살려주세요.이것저것 마구 집어넣다보면 냉장고도 숨을 못 쉰답니다.냉장순환이 떨어지거든요.그런데 냉장순환이 떨어지면 문제가 하나 생기는데 바로 음식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냉장고에 무조건 넣지 마시고 70%정도만 채워주세요. 음식 종류에 따라 보관위치가 다르답니다
냉장고에 음식을 넣었는데 얼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특히 채소나 과일류가 얼어버리는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채소나 과일은 안쪽에다가 보관하지마시고 바깥쪽에다가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선이나 육류등은 신선해야하므로 안쪽으로 깊숙히 넣어서 보관하시구요. 이렇게 음식에 따라 위치를 달리 해주셔야지만 되는데요.이건 냉장고 문을 우리가 자주 열었다..닫았다 하므로 민감한 음식은 안쪽에 보관해야된다는 것이랍니다.소스와 음료수는 키 순서대로
아~별게 또 키 순서대로네요...그쵸...하지만 소스와 음료수를 보관할때에는 키 순서대로 보관해주셔야 보기에도 좋고 찾기도 쉽답니다.무엇보다도 사이드쪽에 소스나 음료수 보관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2단으로 사용하실때에는 꼭 뒷 부분의 제품이 키가 큰 것으로 놓아두세요...냉동실에 넣기전에는
냉동실에 넣은 음식은 잘 보이지도 않고 꺼내기도 쉽지 않은데요. 한번에 하나씩 꺼내먹을 수 있게끔 냉동실에 넣기전에 미리 나눠놓으면 아주 편하답니다.
이건 제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다진마늘이나 생강은 얼음 얼리는 틀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과일 채소실에는 과일과 채소들이 굴러다녀요
과일 채소실에는 큰 공간이다보니 마구 집어넣으면 식재료들이 굴러다니기 바쁩니다.이것저것 엉켜버리고 난리도 아니죠.이럴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박스나 페트병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박스를 이용해서 칸막이를 만들어도 좋구요. 아니면 페트병 윗 부분을 자른다음에 그 안에 당근이나 오이 파 이런것들을 각각 담아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세로로 세워주시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쉽죠..다만 이런건 누구나 아는 것인데 문제는 귀찮다는 것이죠....
녹차 티백은 버리지 말고 탈취제로
녹차 티백 버리는분 계시나요? 이제 버리지마시고 모아두세요. 세안할때에도 좋지만 탈취제 효과도 있거든요.저는 숯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녹차티백도 꼭 냉장고에 넣어주거든요.허나 그냥 넣으면 지저분하니깐 이것도 페트병 잘라서 그 안에 넣고 냉장고 구석구석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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