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배상,층간소음 기준강화.아파트 층간소음 해결방법
층간소음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환경부가 층간소음 기준강화하였는데요. 기존의 공동주택의 주간 소음 기준을 ‘5분 평균 55dB’에서 ‘1분 평균 40dB’로 바꿨습니다.
또한 이전에 없던 순간 최고소음 기준을 주간 55dB, 야간 50dB로 신설해서 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하기 쉽도록 하였으며 내년부터는 금전적인 배상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음 측정방법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서 2002년 이후 층간소음 피해배상 사건 398건 중 피해를 인정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는데요.한때 층간소음 항의하면 안된다고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의 입장은 배려안하더니만 이번에는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의 입장을 조금은 생각해준 것 같아서 앞으로 층간소음 기준강화 시행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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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이란?
다세대 주택, 아파트에서 주로 발생하는 소음 공해로 아이들 뛰는 소리 ,발자국 소리,화장실 물소리 ,가구 끄는 소리 , 피아노 소리 ,오디오 소리, TV 소리등을 총칭하여 부릅니다.
소음의 크기 어느정도이길래?
소음크기가 60dB만 되어도 수면장애를 받을 수 있는데요.보통의 대화소리,백화점내 소음 정도만으로도 사람의 수면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발뒤꿈치로 소리 나게 걸을 때는 52.4데시벨이 나왔고, 가구를 끌면 61.5데시벨까지 나왔으며 중학생이 소파에서 뛰어내리면 소음도는 65.4데시벨까지 올라가는데요. 이게 잠깐 소리가 나는것은 상관이 없지만 이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며 견디기 힘들답니다.
저희 윗층도 한 때 열심히 뛰어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아이가 어려서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가끔 주말에 애들이 잔뜩 놀러와서 4~5명이 1시간 넘게 뛰면 평소에 화 내는 성격이 아닌데도 너무 화가 나는거예요..
그래도 참아야지...하면서 다른 방으로 옮기면 또 애들인 한방에서만 노는게 아니라 거실,작은방.안방 다 돌아다니면서 뛰고 쇼파에서 뛰는 소리 들리고 공 튀기는 소리까지 들리는데 일시적으로 잠깐 소리나는것은 참을 수 없는데 몇십분 1시간 이렇게 지속적으로 그러면 너무 괴롭더라구요..ㅠㅠ
허나 앞으로는 위층에서 들리는 소음이 주간 55㏈, 야간 50㏈을 한 번이라도 넘으면 층간 소음 피해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층간소음 아랫층에 피해를 덜 주려면...
층간소음의 대부분이 아이들 뛰는것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지난해 3월~9월 접수된 총 1070건 사례 중 753건이 아이들 발걸음으로 인한 피해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뛰는 아이 어떻게 해야될까요?
방법은 층간소음 방지 매트를 구입하거나 아니면 두께가 2cm이상의 실내화를 신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실내화는 스펀지매트와 함께 층간소음 방지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법 이웃사이센터 이용해라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면서 이웃응로부터의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을 받고 계신분들에게 전화상담서비스 (1661-2642 이웃사이), 현장진단 측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층간소음으로 이웃간의 갈등과 분쟁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 ☎ 1661-2642 )
운영시간: 09:00 ~ 18:00 ( 점심시간 12:00 ~ 13:00 )
인터넷 웹주소 http://www.noiseinfo.or.kr/index.jsp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는 분들 많으실텐데요.심각한 수준의 경우라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좋게 말을 해서 서로 이해하고 잘 해결이 되면 좋겠지만 선을 넘어버린 경우에는 말로 해결되지 않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