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형1위 인구 대비 성형수술이 세계 성형1위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코 성형'
최근 한국 성형 수술을 받는분들이 많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한국 성형1위 차지라니 다른 좋은것도 1위 차지 할게 많은데 하필이면 인구대비 성형1위라니...안타깝네요.
한국 성형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의란성 쌍둥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의란성 쌍둥이라는 뜻은 의사가 만든 쌍둥이라는 뜻으로 똑같은 얼굴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을 풍자한 것이랍니다.
웹툰 작가 마인드C의 작품
강남 근처에만 가도 예전과 달리 쌍꺼풀 수술은 당연한것이고 앞트임,뒷트임,애교살 그리고 콧대와 이마에 볼록하게 넣은것까지 비슷한분들이 참 많더라구요.불과 몇년전만해도 쌍꺼풀 수술하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쌍꺼풀은 수술도 아닌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주변에서도 흔히 성형 하시는분들 자주 볼 수 있는데요.가끔 잠수 타는 사람들 경우 꼭 얼굴에 칼을 대고 나타더라구요. 꼭 선글라스 큰 것 끼구요.무엇보다도 방학시즌 성형외과가 그렇게 잘 된다고 하잖아요. 고등학생들이 졸업 선물로 부모님께 성형수술 선물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성형이라는것이 무조건 예뻐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성형 부작용으로 고생하는분들도 더러 계시더라구요. 제가 아는분중에서 한분은 보형물을 넣으셨는데 그게 잘못되는 바람에 오히려 성형전보다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받고 있고 있답니다. 그러니 나도 성형만 하면 저렇게 예뻐질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하고 성형을 시작하면 끝도 없고 어느새 거울속에 보이는 얼굴이 내 얼굴인지 다른 사람의 얼굴인지 분간이 안 갈 수도 있습니다.
인구 대비 성형수술 한국이 세계 1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 비교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국제성형 의학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는데요.보고서에서 한국은 지난 2011년 인구 1천 명당 성형수술 시술 횟수가 13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돼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SBS 뉴스
그리고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2위와 3위, 미국이 4위를 차지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미국의 순위는 낮네요.저는 우리나라 성형1위 차지할꺼라 예상도 못했지만 1위는 미국일꺼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건 인구대비 성형수술 순위이고 총량으로 따지면 미국이 311만건으로 1위, 브라질이 145만건으로 2위였으며, 한국은 65만건으로 7위였습니다.
19세에서 49세 사이 한국 여성 다섯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성형수술을 받은 셈이라고 하는데요. 쌍꺼풀 수술은 저도 많이 보긴했지만 그 외의 부분들은 제가 사는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다만 요즘 어르신분들이 동안 되고 싶으셔서 애교살은 좀 많이 넣으시더라구요.그것도 최근 유행인가보더라구요.
출처 : sbs 뉴스
어떤 수술을 가장 많이 하고 있나?
상위 25개국의 전체 성형수술 횟수에서 주름살 제거, 얼굴윤곽 교정, 제모 등 비수술적 시술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가장 대중적인 성형수술은 지방흡입술로 전체 성형수술에서 19.9%를 차지했으며 가슴확대(18.9%)와 쌍꺼풀 수술(11.0%)이 다음으로 횟수가 많았습니다.
나라별로는 미국에서는 가슴 성형 시술,브라질에서는 엉덩이 보형물 삽입 수술이 인기가 많았으며 아시아에서는 아무래도 낮은 코에 불만이 있는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코 성형 비율이 높았답니다.
사람들이 성형에 왜 집착하게 된 것일까?
각종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나라가 유독 성형비율이 높고 집착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는데요.한 조사에선 직장인의 94%가 '직장생활에서 외모가 경쟁력'이라고 답변하였으며 또 다른 조사에선 취업준비생들의 12%가 이미 성형수술을 했고,나머지중 28%도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는데 외모지상주의가 우리나라를 성형1위국으로 만들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