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감 살인 독감 유행 주의보 '최근 독감 증상 및 독감 예방방법' 독감 유행단계 돌입
지난해 10월 미국에 독감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2200여 명이 입원했고 어린이 18명이 사망했는데요.이번에 발병된 미국 독감은 변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3N2 바이러스)로서 최근 한국에서도 발병했다고 합니다.
지난 3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4건을 검출했다고 밝혔으며 경산, 구미, 포항 지역에 지난 해 12월 31일 내원한 환자 12명에게서 A(H1N1)pdm09형 바이러스와 A(H3N2)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독감이 위험하다?
그런데 독감 그냥 단순한 감기보다 심한거 아닐까? 왜 그렇게 독감이 무섭다고 하는거야? 라고 할 수 있는데요.독감이 위험한 이유는 폐렴이나 패혈증 같은 게 올 수 있고 이런 경우에 노인 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들은 심하면 사망할 수 있거든요.그렇기때문에 독감이라고 얕잡아봐서는 절대 안되겠죠.
신종 인플루엔자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임상 증상을 보이는데요.전형적인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38~40℃),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서 이번에 유행한 신종 인플루엔자 A는 특징적으로 구토나 설사도 흔한 증상이 나타납니다.그 외 다른 증상으로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방법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주세요.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화장지를 버린 후 손을 깨끗하게 씻는것이 좋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A 환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후 급성 열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하시구요.
독감 예방접종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 4주 정도가 소요되고 항체가 체내에서 유지되는 기간은 6개월 정도이기에 겨울이 시작되기 전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백신은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접종을 꼭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분들도 계실꺼예요.난 작년에 맞았는데 또 맞아야되나? 한번 맞으면 된거야.라고 생각하는분들...하지만 독감예방주사는 여러 가지 독감 바이러스 중에서 그 해 유행할 것 같은 독감 바이러스를 예상해서 주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년 바이러스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주사도 해마다 맞는 것이 정답이랍니다.
독감 유행단계 돌입
질병관리본부에서 독감 유행단계에 진입했다보고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하였는데요.질병관리본부는 17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지난주 외래환자 1000명당 4.8명으로 유행기준인 4.0명을 초과했다면고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광주, 강원, 서울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연령별로는 20~49세(26.2%)가 가장 많지만, 다른 연령대(7세 미만 24.3%, 7~19세 21.8%)도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65세 이상은 5.7%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