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원인과 수전증 치료방법 '나 아직도 떨고 있니?'

수전증 원인과 수전증 치료방법 '나 아직도 떨고 있니?'

 

수전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데요.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수전증을 경험하게 됩니다.우리나라에서는 남자는 9%, 여성은 14%가 수전증이 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수전증이란?

-진전증이라고도 하며 수저를 쥐거나 글씨를 쓰거나 악수할 때 손이 떨리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심한 경우는 머리와 전신이 떨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수전증의 원인

1.가장 먼저 유전적인 영향을 들 수가 있는데요.자신의 가족중 누군가가 수전증이 있다면 자신도 수전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공포나 긴장을 느끼는 상황에서 손이 떨리는 증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일시적인 증상은 크게 문제는 되지는 않지만 조금만 긴장하면 습관적으로 증상이 나온다면 정상반응을 넘어서는 수전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3.파킨슨병에 의한 수전증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수전증이 더 심하게 보이고 손을 움직이면 증상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생성 뇌세포가 손상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행동이 느려지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등 수전증 이외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4.갑상선질환, 알코올중독, 약물복용, 말초신경병, 소뇌의 병변, 뇌간의 병변등의 원인이 됩니다. 

 

5.저혈당은 신경과 근육들이 필요로 하는 연료를 상실하게 되어 수전증의 원인이 됩니다.

 

 

수전증 치료

-90%이상의 수전증은 적절한 약물치료로 조절이 가능한데요.약물에 난치성인 일부 수전증의 경우는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나 뇌 심부 자극술로 호전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모든 수전증을 약물 치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원인에 따라서 심각하지 않을 경우, 혹은 환자가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본태성 수전증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 없이 상태를 관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