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추천 '어린이장난감 레고 보다 좋은 것은 없다'
제가 어릴적 갖고 놀던 레고는 단순하게 집 짓는 수준이였습니다. 초록색 판에 블록들을 쌓아서 집을 만들고 문을 끼어넣고 지붕을 올리고 그렇게 만드는게 전부였는데 최근에는 이게 장난감인가? 싶을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수가 있더군요. 무엇보다도 몇 종류밖에 안되었던 블록들이 모양도 다양해지고 매번 똑같았던 인형도 얼굴이 다르거나 유명인물들을 본따서 만들고 또는 직업에 따라 옷이나 표정들이 다르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합니다.
레고의 창시자는 덴마크 사람으로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라는 목수입니다.그가 레고를 만들어낸 계기는 그의 아이들 떄문이였는데요.아내가 아이들을 남겨둔 채 떠나자 그는 아이들을 위해서 나무조각을 다듬어 장난감을 만들어주고는 했습니다.그러다가 이런 나무 장난감이 쌓이기 시작했고 마을에는 그가 만든 장난감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올레가 만든 작품들은 아이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이 되었고 올레는 덴마크어로 재미있게 놀다.라는 뜻을 가진 'LEG GODT'를 줄여 '레고(LEGO)' 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합성수지를 이용한 자동 결합 블록인 레고 벽돌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게 바로 레고의 시초랍니다. 그러나 이 장난감은 예전의 나무로 만든 장난감에 비해 인기가 시들해졌고 당시 경영자였던 올레의 아들 고드프레드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되죠.그러다가 1954년 한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으로 배를 타고 가던 중, 고드프레드는 우연히 코펜하겐의 유명 백화점인 'Magagin du Nord'의 구매과장을 만나게 됩니다.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그 도중에 그 구매과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장난감들에는 무언가가 빠져 있지요. 어떤 시스템 말입니다. 말하자면 더 고차원의 규칙 같은 것이지요." 이 말을 듣고 고드프레드는 레고 시스템을 위한 열 가지 기본 규칙을 생각해 냅니다.1963년에 개발된 그 규칙은 오늘날까지도 통용되고 있으며 이 규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레고 시리즈를 탄생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레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레고에 관련된 소식과 제품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 레고 글로벌 홈페이지 : http://www.lego.com
- 레고 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lego.co.kr
플레이존에서는 간단한 플래시게임도 즐길 수가 있는데요.저는 이런 게임에는 실력이 없는지라 금방 끝나버리네요.뭔가 시작한다..싶으면 끝나버리니..ㅜㅜ
경찰시리즈/ 소방차 시리즈/ 중세 마법사가 이끄는 나쁜 군대와 맞선 기사 이야기/ 영화 속 내용을 제품화한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전설과 영웅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레고의 영원한 베스터 셀러, 캐슬 시리즈/ 도시의 안전과 생활을 즐기는 레고 매니아를 위한 레고 씨티 시리즈/ 건축과 작동의 원리를 즐기는 미래의 과학자&건축가를 위한 크리에이터 등이 모두 <시스템 시리즈>입니다
 |
 |
 |
이 시리즈를 보니깐 트랜스포머가 생각이 나는데요.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소장용으로 장식장에 진열해놓으면 예쁠꺼같네요.근데 착한 로봇의 이미지보다는 약간 악당의 느낌이 풍기고 있습니다.
전 이 시리즈보면서 웃겼던것이 물고기와 닭다리를 든 인형의 모습이였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저는 일자머리만 한 인형들만 있었는데 여자인형 헤어스타일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여자인형이 포니테일을 소화해냈다는게 재미있네요.그리고 작은 소품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것도 이 시리즈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집은 화려하기도 하지만 파란색과 갈색의 조화가 영화 아스테릭스가 생각이 납니다.
도시 시리즈 답게 지게차도 보이고 건물 짓는 모습도 보입니다. 게다가 저 초록색 트럭 레고로 만들었다기보다는 무슨 그냥 아이들 갖고 노는 자동차와 같죠. 예전에는 저렇게 모양 만들기 힘들었는데 레고도 계속 발전하고 있네요.
그린색의 경주용 자동차 모양도 멋지지만 저는 노란색 비행기가 더 끌리네요. 만들기도 쉬울꺼같고 남자아이들은 비행기 만드는거 좋아하잖아요.허나 집 모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제가 레고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집이나 성 때문인데요.이런것 보면은 이대로 고대로 만들어서 유리상자 하나 만들어서 안에 집어넣고 싶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해적선인데요. 딱 봐도 소장용이구나..그런생각이 물씬 풍기는거있죠. 아무래도 나이를 먹다보니 부시고 또 만들고 그러는것보다는 작품 하나 만들어놓고 감상을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 좋더라구요.
지게차 모양도 좋지만 영화에서 깊을 땅을 뚫을때 사용하는 저 자동차도 눈에 들어옵니다.뭔가 되게 복잡한 듯 하면서도 저걸 레고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로봇도 아기자기한게 마냥 귀엽습니다.
인형 캐릭터가 참 귀엽죠.세심한 패션이 눈에 띄네요.헌데 나이가 조금 있어보입니다.팔자주름때문에 그런가요?
인디아나존스도 보이고 배트맨도 눈에 뜨이네요.제가 갖고 있던 것을 일자 바가지머리에 단색의 옷을 입고 아무 무늬가 없는 제품이였는데 표정도 살아있고 특징을 아주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