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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으로│

지드래곤 초식남?이라고 혹시 나도 초식남일까? 초식남 테스트해보자

지드래곤 초식남?이라고 혹시 나도 초식남일까? 초식남 테스트해보자

지난번에는 토이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세상에 초식남 건어물녀도 있더군요.헌데 이름만 들으면 초식만 하는 남자 건어물만 좋아하는 여자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그런것은 아니였습니다.

초식남과 육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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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처럼 온순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고 이성교제에 관심이 없는 대신 독신생활을 즐기면서 개인적인 취미나 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남자를 말합니다.

초식남은 2008년 4월 일본 패션잡지 논노가 후카자와 마키를 인터뷰하며 특집기사를 게재한 후부터인데요.이 기사가 난 이후로 초식남에 관련된 책들이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TV프로그램들이 제작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초식남의 특징

대부분 20대이며 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여자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연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이성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애 자체에 소극적이며 모든 에너지는 취미생활에 투자합니다.또한 이들은 여성과 단 둘이 같은 침대에 있어도 아무 짓도 하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식남 그들은 누구인가?

초식남과 반대인 남자를 우리는 흔히 육식남이라고 부릅니다.남성다움을 내세우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남자들을 말하지요.연애에도 저돌적이고 이들은 스킨쉽도 빠르면 약간의 다혈질에 버럭버럭한답니다.

초식남 테스트

1.격투기가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2.회식에서 건배할 때 음료수도 OK
3.고백을 받으면, 일단 누군가에게 상담한다.
4.소녀 취향의 만화가 싫지는 않다
5.여자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연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6.편의점 신제품에 항상 관심을 가진다.
7.일할 때, 간식(특히 과자)을 옆에 둔다.
8.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9.이성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인생을 산다.

- 6개이상 : 당신은 초식도90%
- 3개~5개 : 당신은 초식도60%
- 2개이하 : 당신은 초식도20%

건어물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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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여성의 파워가 커지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트렌드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건어물녀는 이성관계 있어서도 당당하고 적극적인 현대여성과 닮으면서도 반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타루의 빛이라는 만화책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것이 드라마화가 되었는데요.여기서 주인공인 호타루라는 여성은 전형적인 offfice Lady입니다.하지만 일이 끝나면 미팅이나 데이트를 하는것이 아니라 집에 들어와서츄리닝 입고 머리 대충 묶고 맥주와 오징어를 먹습니다.

한마디로 그녀는 집에서 혼자 뒹구는 것을 더 좋아하지요.더 쉽게 얘기하자면 일에 지친 몸을 쉬느라 연애는 잊고 살고 그러다보니 연애세포가 말라서 건어물처럼 되었다고 해서 건어물녀라는 용어가 붙은 것입니다.

 나는 건어물녀일까?

* 집에 가면 바로 츄리닝 차림이다.
* 쉬는 날에는 노 메이크업 & 노 브라.
* '아, 귀찮아', '대강대강', '괜찮아, 괜찮아'가 입버릇
* 술에 취한 다음 날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 방에 있다.
* 모자를 벗는 건 여름뿐이다.
* TV를 보며 혼잣말을 하곤 한다.
* 냉장고에 먹을 만한 것도 없다.
* 냄비채 그대로 라면을 먹을 때가 있다.
* 걸어놓은 세탁물을 개켜 놓기도 전에 그냥 입는다.
* 최근에 가슴 설렌 적은 계단을 오를 때 정도다.
* 그러고 보니 한달 이상 업무상 혹은 가족 이외의 이성과 10분 이상 얘기한 적이 없다.
* 솔직히 이것을 전부 체크하는 게 귀찮았다.
* 솔직히 질문에 체크하면서도 자신이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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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멋진여성
1~3개: 당신은 세이프
4~7개: 당신은 건어물 예비인
8~11개: 건어물녀 인정
12개 이상: 초 건어물녀

저는 건어물녀까지는 아니지만 건어물 예비인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진짜 건어물녀가 되어버리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초식남 건어물녀 연애에 관심이 없는 점이 닮았는데 둘이 만나면 어떨까요? 오히려 서로에게 터치 안하고 내버려두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좋을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에게 무관심해서 그 관계가 지속되기 힘들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