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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으로│

낚시 이제는 집에서도 장난감 낚시로 즐길 수 있어요

낚시 이제는 집에서도 장난감 낚시로 즐길 수 있어요

처음 마트에서 이 제품을 봤을때 먹는것인가? 장난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인데요.분명 먹거리 코너에 있었는데 사탕 몇개 달랑 들어있는 것 빼고는 그냥 장난감이였습니다.

어릴적에 이거랑 비슷했던 제품 갖고 놀던 장난감이 생각도 나는데요.그때에는 물에다가 물고기 집어넣고 낚시대로 끌어올렸었죠.플라스틱이 아니라 비닐 같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물에다가 집어넣어도 상관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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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머그컵 사이즈 정도 되는데요. 이 제품은 자동이 아니라 수동 제품입니다. 건전지를 넣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태엽을 감아서 돌려야 되거든요.

구성으로는 사탕 몇개와 물고기 6마리 낚시대 2개가 전부인데요. 처음에는 재미있다...싶었지만 갈수록 수동으로 돌려야된다는 점과 물고기 마리수가 적어서 금방 끝나버린다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제대로 된 걸 사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니사이즈는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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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면 막대기같이 꽂혀있는게 보이죠..바로 저걸로 돌려서 움직여야 된답니다,새끼 손톱만해서 잡기도 힘들지만 겉에가 부드러운게 아니라 꺼끌꺼끌해서 한번만 돌려도 손가락에 자국이 나고 새빨갛게 되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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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걸 돌리면 물고기들이 돌아가면서 입을 벌립니다.그리고 자석이 붙는 것처럼 낚시대를 물고기의 벌린 입에다가 갖다 대면은 알아서 척~하고 물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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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것보다 조금 큰 사이즈입니다.이건 건전지를 넣고 돌릴 수 있는 제품이랍니다. 제것보다 3배정도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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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아니라 두더지 잡기 게임입니다.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구입해야지.하는 생각이 쏘옥 들어갔지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집에다가 두고 놀아도 괜찮을꺼 같습니다.밖에 나가서 두더지 잡기 게임하는게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창피하더라구요.10대와 20대의 차이가 바로 이런것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