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물고기 '홍용'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고기 '플래티넘 아로와나'
물고기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전 회.초밥 이런것만 떠오르는데요. 최근에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물고기들이 있더군요.그리고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물고기를 몰라보고 먹는 경우도 있었죠.
사진 출처: 한국아로와나동호회
홍용은 딱 한번 본적이 있는데요.뭔가 특별하게 아름답다거나 아니면 신비롭다거나...그런것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단순히 예쁘네...정도라고 할까요?
홍용이라고 해서 모든 홍용이 1억은 아니랍니다. 원래 홍용이 비싼 관상어이기는 하지만 1억이다.라고 단정지을수 없거든요.보통 홍용의 가격이 천만원대이고 조금 우수한 홍용 같은 경우에는 3천만원에서 4천만원 수준입니다. 게다가 이런 고가의 관상어는 부르는게 값이잖아요.
그런데 이것보다 더 비싼 물고기가 있더군요.같은 아로와나 종류인데요.이건 백색을 띄는 아주 귀한 아로와나랍니다.
지난해 싱가포르 어류 번식 업체 아로 다이너스티는 플래티넘 아로와나를 한 전시회에 내놓았었는데요.이 물고기는 특이변종으로 지느러미까지 흰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부르는게 값인데 전문가들이 추정한 가격은 5억원이랍니다.그러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고기인것이죠.
근데 이런 물고기를 갖고 있다면 파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키우는게 좋을까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분명 제대로 키우지 못 할꺼 같다는 생각에 무조건 팔꺼같습니다. 만약 제대로 키우지 못해서 죽는다면 그거 아까워서 매일 눈물만 뚝뚝 흘리고 통곡 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