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과소품│

교육용 로봇 키트


<제품 이야기-교육용 로봇 키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EBS 로봇파워
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자신이 직접 만든 로봇으로 경기를 하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한번씩 퀴즈를 내고 그 퀴즈를 맞춘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답니다.

전 운이 좋게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이 되어 이 교육용 로봇 키트를 선물로 받았는데요.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제가 알기론 70만원이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한마디로 복이 터진거죠.

그러나 이런것에 취미가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겠지만요..

교육용 로봇 키트는 레고 처럼 되어있어서
마음대로 조립이 가능하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움직인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여자인 제가 마구잡이로 만들어도 쉽기 때문에 아이들 가지고 놀기에는 정말 딱이더군요..다만 드라이버로 돌리고 또 돌리고 틀리면 다시 부시고 조립해야되는 그런 점이 힘들더라구요.

거기다가 예쁜것들은 난이도가 높아서 몇시간을 계속 매달려야한답니다..전 지난번 로봇 만들다가 지쳐서 포기한적이 있답니다..어찌나 만들기가 힘들던지..그래서 동생에게 부탁한 적이 있었죠..

요 밑의 로봇은 절대 아니랍니다..
이건 가장 쉬운 초보단계이구요..
가장 어려운 로봇은 모양부터 예술이랍니다..움직임도 그렇고 약간의 설정만 해주고 스위치 버튼 눌러서 작동시키면 다양한 동작으로 움직이기때문에 그런것때문에 만들고 또 부시고 또 만들고를 반복하게 되는것 같아요..

무언가를 만드는것은 재밌는 일이기도 하지만 왜 전 그때 잠시뿐인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 창고에 고이 모셔있는 비싼 로보트..가끔 사람들 놀러오면 그냥 비싼 로봇 구경시켜줄께 하면서 보여주는 너무 비싼 장식품이 되어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