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결혼 평균비용 5천만원? 돈때문에 결혼 연령,결혼 평균 연령 높아지다
1인당 결혼 평균비용이 주택마련 비용을 제외하고도 5천만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결혼 당사자와 혼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주택마련 비용을 뺀 1인당 평균 결혼비용은 5198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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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결혼 평균비용 여자 VS 남자
성별로는 남성은 평균 5414만 원, 여성은 4784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득 계층별로는 월 300만 원 이하 소득 가구 4093만 원, 월 800만 원 이상의 소득 가구는 7239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1인당 결혼 평균 비용 '주택마련 비용은?'
신혼 가구가 주택을 마련하는 데 드는 평균 금액은 2억 7200만 원이며 전세는 1억 5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결혼 평균 비용 '예식비용은?'
예식비용도 1인당 120만원부터 1억 1900만 원까지 큰 차이가 났는데요. 호텔이 241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일반 예식장 1528만원, 공공시설 1441만원, 종교시설 1418만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1인당 결혼 평균비용 5천만원 넘어 ' 결혼 늦추는 이유 1위 돈이라더니만'
최근 미혼남녀 10명중 8명이 결혼을 늦추는 이유 1위를 돈으로 꼽았는데요.역시나 이번 1인당 결혼 평균비용을 보면 그럴만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한번 하는데 주택마련 비용 제외하고도 5천만원이 드니......이거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겠네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김승권·최영준)이 5일 공개한 연구논문 ‘적정 결혼연령과 만혼·비혼 원인에 대한 태도’에 따르면 결혼을 늦추거나 결혼을 하지 않는 사회·경제·문화적 이유 몇 가지 항목을 선정해 찬성률을(복수응답)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결혼생활을 유지할 정도로 수입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서가 84%에 이르렀습니다.
게다가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어려워서가 82.4%로 그 뒤를 이었고 집 장만 등 결혼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가 77%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5-64세에 이르는 전국 1만8000가구의 기혼 남녀 1만515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결혼을 늦추는 이유 1위부터 3위까지 돈이라는 점이 안타깝네요..
결혼 평균 연령 높아지고 있다
국내 미혼 남녀의 혼인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성은 35세, 여성은 32세에 가장 결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이는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평균 초혼 연령보다 남녀 모두 3세씩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자사를 통해 결혼한 회원 2만7000명 중 최근 3년간 혼인한 초혼 부부 6000명을 표본 조사한 혼인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성혼 회원 표준모델’을 발표하였는데요.
듀오의 분석 결과, 결혼한 남성의 표준모델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키 174㎝의 35세 남성으로, 연봉 4500만 원인 일반사무직 회사원이었으며 여성의 표준모델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키 164㎝의 32세 여성으로 연봉 3400만 원인 일반 사무직 회사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적인 배우자 학력 및 소득 그리고 결혼 상대 연령은?
이상적 배우자의 학력으로는 여성 56.9%가 ‘4년제 대졸’을 원했으며 남성은 ‘상관없다’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연 소득은 여성의 경우 ‘3,000~4,000만원(27.3%)’의 배우자를 좋아했고 남성은 ‘중요하지 않다(37.9%)’는 응답이 많았으며. 전체 평균값은 남성 4,482만원, 여성 3,543만원이었습니다.
결혼 상대의 연령도 중요시 됐는데 남성은 ‘3~4세 연하(31.2%)’, 여성은 ‘3~4세 연상(35.3%)’을 이상적 배우자로 선호하였습니다.. 상대의 키에 대해서는 남성은 ‘160~165cm(43.6%)’, 여성은 ‘175~180cm(47.9%)’를 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