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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에뛰드 복숭아 솜털 모공 베이스


<화장품이야기-에뛰드 복숭아 솜털 모공 베이스>

TV광고속에서  고아라와 장근석이 부비부비 댄스를 추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는데요. 어쩜 피부가 그리도 좋아보이는지 부럽기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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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제품인가 궁금해 에뛰드에 방문했다가 1000명의 체험단 모집을 보고 신청했었는데 며칠전에 제 품에 쏙 들어왔답니다.

복숭아 솜털 모공 베이스는 2가지 색상으로 되어있는데요.제가 받은것은 2호 민트 솜털이랍니다.

저처럼 붉은기가 있는 얼굴에는 이런 민트 계열이 좋은데요. 얼굴이 하얗다 하시는분들은 1호 피치 솜털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봄이니깐 화사하게 연출하고 싶다하는분들은 2호 민트를 선택하셔도 무관하답니다.하지만 피부톤에 맞아야지만 들뜨지 않기때문에 선택할때에는 꼭 자신의 피부톤에 맞게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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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복숭아 모양이라고 얘기하면 딱 맞는 말인것 같아요. 둥그스렇게 생겨서 아랫부분은 약간 불투명하고 윗부분은 핑크빛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답니다. 전체적으로 모난 부분이 없어서 그런지 잡았을때 앙증맞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2. 용량과 가격
용량은 25g이구요 가격은 11000원입니다. 가격이 부담된다는 어린 학생분들은 에뛰드 행사할때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으니깐요. 그럴때에 기분좋게 구입하세요.

3.향
전 뚜껑을 열었을때 향이 제가 자주 먹었던 사탕이 생각나더라구요. 처음에는 강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은은해지기때문에 부담없어서 좋네요.얼굴에 발랐을때에도 향이 싹 퍼지는데 기분 정말 좋더군요.  제가 달달한 향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향수 대용으로도 손색 없겠네요. 하지만 과하면 너무 달아서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깐 적당하게 사용해주세요.

4.질감
묽은 크림같은  형태는 아니구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 고체형태도 아닙니다.부드러운 젤파우더 형태인데요.단단한 치즈를 만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문지르면 스르륵 녹아듭니다.

5.사용방법
사용방법은 스파츌러로 살짝 떠서 전체적으로 펴 발라주시면 되는데요. 적당하게 발라주셔야되요.과하면 얼굴 하얗게 떠버립니다.그리고 건조한 피부이신분들은 꼭 수분크림 같은거 발라주고 난 뒤에 쓰시면 좋답니다. 제 피부가 봄에는 허옇게 일어나는 편인데 가볍게 스킨 로션만 했다가 얼굴이 떠서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수분이 부족하다는 분들은 수분크림 가볍게 발라주고 난 뒤에 사용하시면 얼굴 뜨는것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꺼 같네요.그러니 사용하기전에는 가볍게 기초화장품 써주세요.

6.전체적인 느낌
봄이 되면 피부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피지는 또 왜 이렇게 늘어나는지. 거기다가 한번 늘어난 모공은 좁혀질 생각을 하지 않으니 답답하죠. 모공팩도 있어서 한번 써보았는데 늘어난 모공은 여전히 그대로더군요. 그런점에서 이 제품은 모공을 잡아주고 피지를 보이지 않게 해주니 모공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딱 맞는 제품인것 같네요. 특히 코에 블랙헤드가 심각한분들께도요.

우선 가볍게 발라주면 사사삭하고 가려주기때문에 이중으로 메이크업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요즘 대세가 가볍게 하는 화장이기때문에 아무래도 메이크업을 할때 중간 단계를 줄이면 좋겠죠. 전 기초화장품 바르고 모공 베이스 바르고 바로 팩트를 사용하는데요. 예전에 비비크림 할때보다 더 낫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민트색상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기때문에 칙칙한 피부도 잡아주고 모공때문에 신경쓰였던 비비크림 사용하지 않아서 좋고 가볍게 그 위에 팩트만 해주면 되니깐 화장 하는 속도도 빨라지더군요.

그러나 피부가 새카맣다 하는분들은 권해드리고 싶지를 않네요. 제가 보통이상의 검은 피부를 가진 분에게 사용한 결과 너무 하얗게 되더라구요. 화사한것은 좋지만 하얗게 되어버리는것은 보기가 안 좋거든요.좀더 다양한 색깔이 나왔으면 좋을껄..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2가지밖에 없어서 그런지 그런 점에서는 아쉽네요.

복숭아 솜털 모공 베이스는 모공이 넓은 분들, 블랙헤드가 심한분들, 여드름 자국으로 얼굴이 울긋불긋한분들, 칙칙한 피부톤을 가진 분들, 이런분들께는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