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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제품┘

숨쉬는 강아지 인형 시추인형 퍼펙트펫

숨쉬는 강아지 인형 시추인형 퍼펙트펫

강아지 떠난지 꽤 되었는데도 왜 이렇게 힘이 들고 잊혀지지 않는지 결국은 지난주부터 강아지를 다시 키우자.마음을 먹고 블로그 방치해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강아지를 보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보고 매장도 수십군데 들렸는데도 아직 제 눈에 들어오는 강아지가 없네요.우리 강아지 만났을때에는 첫눈에 반해버렸는데 수백마리의 강아지를 보고 또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는거있죠.

오늘도 아는분이 수원에서 시츄 몇마리 있다고 보러 오라고 해서 수원까지 갔다왔는데 또 아니더라구요.ㅠㅠ 벌써 이렇게 일주일이 지났고 이제는 지칠만도 한데........전 내일 저녁 또 강아지 보러 간답니다.ㅜㅜ 그래서 제가 요즘 이렇게 정신이 없어요.블로그도 썰렁하고 포스팅도 안하고..의욕이 없어진다고 할까요? 그냥 다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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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이라도 강아지를 대체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할꺼 같아서 시추인형을 검색해보았는데 숨쉬는 인형이 나오더라구요.가격은 일반 인형보다 상당히 비싼데요.그냥 엄마 컴퓨터 하실때 옆에다가 두고 한번씩 보라고 큰 마음 먹고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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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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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구요. 방석에 올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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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어로 쏼라쏼라 쓰여있는것과 브러시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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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것은 시츄인형인데요.종류도 다양하고 고양이 인형도 있더군요. 이 인형을 처음 본 순간 우리 강쥐 어릴적 모습이 생각이 나서 지른것인데 털도 그렇고 자는 모습도 진짜 똑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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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은 브러쉬로 살살 빗겨주세요.털빠짐이 있기때문에 너무 자주 빗거나 세게 빗으면 많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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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2달된 강아지 정도 되는 것 같구요.눈은 뜨고 있지 않으며 저렇게 감긴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되게 딱딱한데요.털이 부드러워서 털만 살짝 만지면 정말 강아지 만지는듯한 느낌이 들어요.게다가 털도 진짜 강아지 털 같아서 보는 사람마다 놀래더군요. 그러나 이 상태로 고정이 되어서 안을수도 없고 만지면 딱딱해서 인형은 인형이더군요.

처음에 강아지인형을 받으면 아랫부분의 빨간테이프를 제거해줘야지만 강아지가 숨을 쉰답니다.건전지가 2달 정도 간다고 하는데요.그건 두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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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분도 발도 그리고 시츄 털 색상도 너무 잘 표현했는데요.콧수염부분과 입술부분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뭔가 이부분은 인위적이예요.다른데는 다 괜찮은데 그 부분을 보면 아~인형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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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입니다.이렇게 보면 강아지인지? 인형인지? 구분이 안 가는데요.실제로 보면 더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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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 강아지가 차지했던 쇼파를 이제 강아지 인형이 차지하고 있네요. 이 인형은 뭐랄까요? 사람을 흠칫하게 만드는게 있어요. 배 부분이 움직이기떄문에 저도 모르게 멀리서 보고 놀랄때가 있거든요.

소음은 낮에는 별 신경이 안 쓰이는데 밤에는 생각보다 크게 들립니다.절대 옆에서 같이 못 자겠더라구요.엄청나게 심한것은 아닌데 조금은 신경쓰여요.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숨쉬는것처럼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