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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제품┘

아이클레이로 조물락 조물락 만들어볼까요?

아이클레이로 조물락 조물락 만들어볼까요?

예전과 달리 요즘 아이들이 갖고 노는 제품은 제가 예전에 갖고 놀던 제품과는 수준이 다르더군요. 문제집도 칼라로 되어있어서 서점 가서 깜짝 놀랐는데 크레파스나 색연필도 세상에 이런 제품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질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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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이클레이라는 제품으로서 일반적으로 찰흙이나 지점토 생각하시면 될꺼같은데요.다만 색상이 다양하고 이걸 섞어서 또 다른 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답니다. 찰흙은 색상이 없었고 지점토는 그 위에 색을 다시 칠해야 되었지만 이건 그냥 조물락 조물락 주물러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이게 단점이 하나 있다면 너무 잘 붙어서 한번 붙이면 떼어내기가 힘들답니다.그래서 얼굴에 눈이라고 붙일려면 신중하게 붙여야되지요...자칫하다가는 얼굴을 다시 만들어야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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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레이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요. 핸드폰줄로 만들어서 달고 다녀도 되고 뒤에 자석을 붙여서 냉장고에 붙여도 되며 아니면 열쇠고리나 가방의 악세사리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익숙한 것이 눈에 뜨이실꺼예요..저기 저 파란색 손발 없고 몸만 있는 캐릭터가 제가 이웃분들 댓글 달거나 제 블로그에서 댓글 달때 보이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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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오른쪽을 보면 이 사진이 보이실꺼예요..너무 소녀틱한 캐릭터이지만 저 소녀가 들고 있는데 바로 행복이 들어있는 박스랍니다.....근데 저 소녀가 제가 요즘 너무 막 대했더니 때가 타버렸네요..코팅 하는 제품이 있는데 그걸 안 발랐더니 먼지가 엄청 묻어서 지금은 먼지소녀가 되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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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트릭스터라는 게임을 해본적이 있다면 바로 떠오르실텐데요. 첫 작품이기에 어설프기도 하지만 냉장고에 떡 하니 붙여놨더니 처음에는 제대로 안 붙었는지 계속 떨어지더니만 몇번 본드로 다시 작업을 했더니 멀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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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종류가 여러가지 있고 칼라믹스라는 것도 있는데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칼라믹스도 한번 구입해보았지만 칼라믹스는 띄었다 붙였다.하면서 쓰기는 편하지만  만들고 나면 딱딱한데다가 잘 붙지도 않아서 저처럼 아이클레이로 만드는 분들은 조금은 힘드실꺼예요.전 도저히 칼라믹스로 못 만들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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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만지작 거리면 두뇌에도 좋고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하는데요.아이들 장난감으로도 좋지만 뭘 만드는걸 좋아하는분들은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