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이스누들 집에서 만드는 자장면의 맛을 맛보고 싶다면...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는 날........너무나도 익숙한 말이죠. 하지만 짜파게티도 먹다보면 질리는 법이죠.최근 둥지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이건 둥지 냉면도 아니고 둥지 쌀국수 뚝배기도 아닌 짜장라이스누들이라는 제품입니다. 종류는 짜장 말고도 카레가 있는데 제가 짜장 먹고 난 후 맛에 깜짝 놀래서 카레는 잠시 처박아 두고 있습니다. 아주 배고플때 먹을려구요..
포장 색깔은 참 예쁩니다.짜장은 빨간색 카레는 노란색인데 보기만해도 칙칙한 짜파게티 포장과 비교가 되지요.
게다가 구성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는데요. 짜장라이스누들이라는 제품은 쌀국수랍니다. 그렇기에 면 상태를 봐도 아주 평평하지요.둥지 모양처럼 동그랗게 말려있는데요. 안에 들어있는 것은 짜파게티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끓는 물에 면을 삶습니다.........
팔팔 끓고있네요....
짜파게티 끓이는 것처럼 물을 살짝 버리고 소스를 첨가한 후...
골고루 잘 섞어주며 끓입니다.
그릇 닦기 귀찮을때 아까 면이 들어있던 용기를 이용하면 좋은데요.이렇게 봐서는 너무나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저도 처음에 봤을때 빛깔도 너무 예쁘고 짜파게티와 다른 맛을 기대했건만 확실히 맛은 달랐지만 제 입에는 맞지가 않았습니다.소스는 깊은 맛이 부족하고 면빨은 부드럽기는 하지만 약간 고무 씹는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제품을 맛있다고 평가하던데 제 입맛에는 짜파게티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집에서 자장면을 만들었을때 맛이 아쉽다고 느껴질때....딱 그 맛입니다.뭔가가 부족한 맛.....맛있지도 그렇게 맛없지도 않은...
p.s 이걸 끓일때 주의해야할 점은 조리법 그래도 해야된다는 것입니다.잘못하다가는 면이 뭉쳐서 넘기기도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