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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들기┐

봄나물 종류도 다양하네 -봄동,달래무침 만들어볼까요?

봄동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

햇살이 따사로운 봄입니다.비록 바람은 쌀쌀하게 불지만요.그래도 봄은 봄인가 봐요~자꾸 이리도 나른해지는걸 보면요.요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거의 며칠을 멍한 상태에서 보냈거든요.

그런데 이런 나른하고 지친 몸을 한방에 잡아주는 음식이 있습니다.바로 봄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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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봄동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어찌보면 작은 배추같아보이기도 하지요.

2.양념장 만들기
-멸치젓.올리고당.마늘.파.고춧가루,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만들어줍니다.

3.만들어진 양념장에 봄동을 넣고 쓰윽 쓰윽 무칩니다.너무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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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완성입니다.색깔이 너무 예쁘죠.봄동은 만드는 방법도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10분이면 뚝딱 하고 만들수 있는데요.흰 밥에 이거 하나만 있어도 입맛이 살아돌아올정도로 맛은 상상이상이랍니다.

주의할점

대부분의 사람들이 봄동을 소금으로 저린 후에 무치지만 그러면 음식이 너무 짠데다가 아삭한 맛도 사라진답니다.그러니 그냥 봄동 깨끗하게 씻어서 양념장에 살짝 무치는게 씹히는 맛도 손상되지 않으면서 좋습니다.특히 봄동에 올리고당을 넣으면 매콤하면서도 달짝찌근한 맛도 있어서 어린아이들 먹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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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의 효능

1.배추보다는 두껍지만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2.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다.
3.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4.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활성화를 도우므로 변비와 피부미용에 좋다

향긋한 달래무침 춘곤증에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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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파,당근, 설탕,마늘,참기름,고춧가루,식초등 갖은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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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군침이 절로 나오죠. 색상도 곱고 맛도 어찌나 새콤한지 따스한 밥 한 숟가락에 달래무침 푸짐하게 올려놓고 한입에 꿀꺽하니 그 새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아무래도 봄이 되면 무거운 음식보다는 이렇게 깔끔하고 산뜻하게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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