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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미쟝센 빗 염모제


<제품이야기-미쟝센 빗 염모제>

나이를 먹으면 가장 속상한게 흰머리가 아닐까 싶어요. 가장 눈에 띄는것중의 하나이고 그게 바로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임을 말하거든요.그래서 전 항상 부모님의 머리를 꼼꼼하게 살펴본답니다. 흰머리가 생기면 저보다 더 속상한 사람이 부모님이니깐요. 저같은경우 예전에는 한두개여서 그냥 뽑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많아졌고 요즘 머리숱도 많이 없어서 염색을 주로 해드리는데요. 미용실이나 이발소에 가서 하면 가격도 예전보다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어떤면에서는 편리하기도 하지만 가장 안 좋은 점은 두피가 약할수록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희 아빠는 염색 한번 하고 나면 너무 가려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그게 안타까워서 집에서 해드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이번에 제가 써본 제품은 미쟝센 빗 염모제랍니다.어떤제품이 좋을까? 고민하던 참에 미쟝센 빗 염모제가 운 좋게 제 품안에 떨어졌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색상은 흑갈색이구요.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때 두피에 자극이 덜 해서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염색하면 가렵다고 약까지 드시던 아빠께서 이걸로 염색하고 난뒤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셨거든요. 또한 구성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제품과 달리 안에 비닐모자,장갑,트리트먼트 없는게 없더라구요. 이런게 자질구레하다고 우습게 보면 안되거든요. 막상 염색할려고 하면 이런게 없어서 다시 재료 사러 나가기도 하니깐요.

사용방법
1.염모제와 산화제를 넣고 흔들어준다.
2.튜브를 빗숄더 부분에 잘 맞추어서 끼어넣어주세요.
3.펌핑 부분을 몇번 눌러주면 잘 혼합되어 나옵니다
4.머리를 쓰윽 쓰윽 빗질을 해주세요.
5.비닐모자를 쓰고 30분간 방치해둔다.
6.제품안에 들어있는 트리트먼트로 마무리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순하다는 점입니다.그리고 염색할때 나는 그 특유의 독한 냄새가 없다는 점이죠.게다가 빗으로 빗는것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혼자서도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평소에는 제가 부모님 해드리지만 저 없을때에는 부모님이 직접 하시더라구요..가끔은 두분이 다정하게 서로 해주실때도 있지만요.

제가 이제까지 마스카라식으로 되어있는것도 써보고 립스틱모양으로 되어있는 것도 써보았는데요.전부 다 광고에는 잘 된다고 쓰여있어서 구입해서 써보면 머리 감고 난뒤에는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하던지...결국은 쉽게 하는 염색은 잘 되지를 않는다는걸 직접 체험을 했지요.

하지만 저에게 쉽게 잘 되는 염색이 있다는걸 알려준게 바로 미쟝센이랍니다.사용방법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허나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요.염색약이 처음에는 잘 나오다가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깐 구멍이 막히는것인지 시원하게 잘 안나오더라구요.또한 염색하고 난뒤에 머리에 윤이 잘 안난다고 할까요? 코팅이 아니지만 미용실에서 했을때와의 차이가 바로 그 점이더라구요. 염색과 머리에 영양을 주는 것까지 한번에 해결할수 있도록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왕이면 따로 따로 하는것보다는 한번에 하는게 편하고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