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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지혜│

빼빼로데이 누가 만들었을까요? 빼빼로데이 유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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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누가 만들었을까요? 빼빼로데이 유래

11월 11일 오늘은 빼빼로데이입니다.저는 며칠전 빼빼로 잔뜩 사다가 여기저기 돌렸는데 가격이 작년보다 또 엄청 올랐더군요.빼빼로 몇번 사다가는 지갑이 텅텅 비겠습니다.

예전에는 빼빼로데이가 그리 인기가 없었는데 몇년사이에 발렌타인데이 버금가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아무래도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는 날이지만 빼빼로데이는 편하게 아무에게나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가요?어쨌든 11월이 되면 빼빼로 파는 회사들이 엄청난 매출을 올린다고 하니 홍보라는게 얼마나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빼빼로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빼빼로데이는 1994년 부산 영남지역 여중생들 사이에서 시작되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는 뜻에서 친구들끼리 11월11일이 되면 서로 빼빼로를 주고 받은것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과회사에서 만들어낸 상술이다..라고 생각하실꺼예요.저도 이 사실을 알기전에는 그런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빼빼로데이가 아무리 상술이라고 해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됩니다.받는 기쁨도 주는 기쁨도 있잖아요. 어제도 가방안에 누군가가 빼빼로와 쪽지를 넣어줬는데 비싼 선물이 아니더라도 괜히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고 기분은 좋아지더라구요.게다가 앞으로 잘 부탁한다..라는 짧은 글귀는 괜히 그 사람과 더 친밀해지는 느낌도 들었구요.

굳이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찾자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자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빼빼로데이 빼빼로 선물 말고 다른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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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굳이 빼빼로만 선물하라는 법은 없겠죠. 작년에 만들었던것인데요. 반응이 좋아서 올해도 여기저기 핸드폰줄로 만들어서 선물했는데 나쁜점은 만드는데 오래 걸린다는 것이고 좋은것은 돈이 별로 안 든다는 점입니다. 저처럼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분들은 이렇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