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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필립스 아리아 사용기 '동영상,텍스트,사진 한번에 ok'

필립스 아리아 사용기 '동영상,텍스트,사진 한번에 ok'

지난번에는 음질에 대해서만 살짝 알아봤는데요.이번에는 음질외에 몇가지 기능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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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블랙이지만 옆 라인에 메탈이 들어가서 밋밋한 느낌이 덜합니다.하지만 지문이 잘 묻어난다는 단점이 있어서 지문 묻는걸 극히 싫어하는분들은 실리콘케이스 사다가 끼어넣으면 좋습니다.(헌데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실리콘케이스 구입을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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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세로 4.5cm 가로 8cm 두께는 1cm 정도되는데요.아주 작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큰 것도 아닙니다.허나 운동할때에는 조금 신경쓰이는 정도라고 할까요?

충전은 아랫부분에 usb연결로 하면 되고 노래 집어넣을때에도 usb연결을 통해서 넣으면 됩니다. 예전에 아이팟 사용할때에는 변환하는 작업이 조금 귀찮고 번거로웠는데 이건 별도로 변환할 필요없이 쓰윽 집어넣으면 끝입니다.

음악을 들을때 앨범,아티스트, 이렇게 들으면 음악이 제대로 정리가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왜 노래가 없어? 라고 짜증내지마시고 음악 넣을때 폴더별로 분류해서 정리해준 다음에 mp3들어가서 폴더보기 클릭하고 원하는것 선택해서 들으면 편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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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다가 화면이 시계로 넘어가게끔 만들수가 있는데요.원하는 것으로 선택해서 사용하세요.저는 디지털 시계가 보기가 편해서 설정해놨는데 노래 듣다가 몇시지? 하고 따로 핸드폰 볼 필요없이 mp3만 봐도 바로 시간이 보입니다.

배경화면 색상은 세가지가 있는데 블랙이 가장 보기도 편하고 글도 눈에 잘 들어옵니다.

처음에 영어로 나온다 하는 분들은 언어설정 들어가서 한국어로 바꾸고 사용해주시구요.별다르게 설정 부분에서 건드릴게 하나도 없습니다.또한 제품안에 CD가 들어있길래 설치해봤는데 그냥 노래만 집어넣는 분들은 안해도 될꺼같고 동영상 넣을분들은 변환해야되니깐 설치해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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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버튼 하나만으로 360도 회전합니다.저희 강아지 사진으로 해봤는데 뛰어나고 선명한 화질을 기대하시는분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수도 있지만 그냥 볼만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텍스트는 잘 보이고 넘어가는것도 잘 넘어가는데 저는 mp3화면으로 글 보는것은 눈이 아프더라구요.처음에는 괜찮은데 장시간 보다보면 흰글씨가 눈앞에 떠다니는것 같아서 버거웠습니다.

라디오 기능에서는 단축버튼으로 한번에 내가 원하는것을 들을 수 있다는것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채널 찾을때에는 꼭 이어폰 꽂고 하세요.저는 처음에 이어폰 안 꽂고 하다가 3개밖에 안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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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기능이 있기에 암기 하는 분들에게 좋은데요.외워도 외워도 안 외워지는것은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을 해놓고 아무생각없이 들으면 아주 잘 외워진답니다.제가 아주 좋아하는 방법이고 추천하는 방법인데요.워드 필기처럼 무조건 암기해야되는 자격증 시험 단시간에 따고자 하는 분들 이 방법을 꼭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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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생각보다 작아서 핸드백 앞 주머니에도 무리 없이 들어갑니다. 어디 나갈때에는 이제 mp3는 필수품이겠죠.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mp3는 꼭 챙겨가지고 다니는데요.이동중에 책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움직이는 차안에서 보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그래서 몇장 넘기다가 머리아파...그러면서 다시 mp3를 듣죠.또한 시끄러운곳에서 이보다 더 좋은것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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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볼때나 아니면 공부를 할때 갑자기 누군가가 보고 싶을때 사랑하는 연인의 사진을 넣어주거나 가족의 사진을 넣어보세요.저는 강아지 사진을 잔뜩 넣어봤는데요. 옆에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걸 보고 휴대폰일줄 알더군요.하긴 디자인이 얼핏 보면 휴대폰 같긴해요.

예전에는 mp3는 음악만 들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모든 기능을 고루 갖춰서 mp3하나만 갖고 다녀도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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