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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키보드 리폼- 키보드 스티커로 새롭게 바꿔보자

키보드 리폼- 키보드 스티커로 새롭게 바꿔보자

매번 키보드 구입할때마다 색다른걸 구입해볼까? 하고 눈을 돌리면 가격이 만만치가 않고 저렴한것을 구입할려니 너무 똑같은것만 쓰니깐 지루하고 이래저래 뭔가 재미를 주고 싶은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더라구요.그런데 제눈에 이상한 스티커가 뜨이더군요..이름이 너무 웃겼거든요.'킹왕짱 키보드' 독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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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소녀취향과 먹거리 관련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가격은 정가는 1000원인데 마트는 할인되니깐 850입니다.

예전에 어디서 키보드 스티커 하나에 5000원에 팔길래 포기했었는데 이건 가격도 저렴하고 유치하면서도 앙증맞아서 딱 제 취향이여서 보는 순간 이거다.싶어서 구입했는데 제 욕심이 너무 과했나봐요.붙이고 나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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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종이가 아닌데다가 스티커에 은색 테두리가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좋은데 키보드에 다 붙일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붙이다보니깐 모자르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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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전 제 밋밋한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아주 일반적인 키보드이지요.밋밋하고 답답하고 그냥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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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떼어서 하나씩 붙이는 작업이 은근히 오래 걸립니다.또한 붙이다보니 제가 모양을 제대로 못 맞춰서 삐뚫어지더라구요.살짝 삐뚫어지는것은 내버려둬도 좋은데 성격상 이걸 내버려두지 않고 다시 뜯어서 붙이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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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완성된 모습입니다.이걸 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 저는 "정신없어" "예쁘네"  두가지 동시에 떠오르더군요.처음에는 너무 예뻐...그랬는데 사용하다보니 글씨도 잘 안보이고 아주 산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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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그럴싸해보이는데 실제로는 키보드에 쓰여져있는 글씨를 외우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버거운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키보드 리폼 할때에는 신중하게 하셔야해요..전부 붙이지 말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나 아니면 포인트로 주고 싶은부분만 살짝 붙이는게 좋습니다.아무리 예뻐도  정신없으면 사용하기 나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