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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먹거리┘

[샐러드 드레싱]크리미 시저 드레싱 + 레드 발사믹 드레싱

[샐러드 드레싱]크리미 시저 드레싱 + 레드 발사믹 드레싱

조금은 비싸지만 특별한 날 먹기에 좋은 샐러드 드레싱인데요.레드 발사믹이라는 제품은 현재 풀무원쇼핑몰에 없네요.제품이 안 나오는 것인지 안 올라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버리기에는 아까운 사진이기에 그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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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은 레드 발사믹 드레싱이고 하얀 제품은 크리미 시저 라고 하는 드레싱입니다.솔직히 둘 다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하나는 너무 시큼한 느낌이 강했고 나머지 하나는 느끼한 맛이 강했거든요..

제가 원래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맛이 고급스러워서 그런지 어색하더라구요.아무래도 싼게 제 입 맛에 맞는 것 같아요.

한번 맛을 보면 맛이 풍부하구나..오~역시 이래서 비싼 제품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듭니다.풀무원 제품의 드레싱은 항상 뭔가가 부족하더라구요.제 입맛에만 맞지 않은것일수도 있지만..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니고..되게 밋밋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풍미를 돋구거나 또 다시 구입하게끔 만들지는 않습니다..다른 제품들은 풀무원 제품이 좋아서 구입할때 우선시하지만 드레싱만큼은 입 맛에 영 맞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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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발사믹은 와인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와인은 콩코드 종류밖에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다지 팍 와닿지는 않았습니다.너무 시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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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빛깔을 자랑하는 크리미 시저..파마산 치즈와 엔초비를 넣었다고 하는데 치즈맛은 확실히 강합니다.첫 맛이 너무 강해서 느끼하네..하는 생각이 들거든요.허나 묽기 정도도 괜찮고 만약 2개중에서 어떤걸 먹을래? 하면 이걸 선택할꺼같아요.먹을수록 적응이 되는 맛이랍니다.하여간 이건 독특해요.이런 드레싱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약간 크림 스파게티 생각도 나고 닭가슴살과 같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