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의심환자 발생,광주 살인진드기,야생진드기 증상,살인진드기 예방법,살인진드기 특성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두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야생진드기 의심환자 한명이 숨졌는데요. 현재 광주에서도 야생진드기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인 A씨가 지난 24일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하였는데요.A씨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야산으로 쑥을 캐러 다녀 온 뒤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속의 진드기가 바로 작은소참진드기인데요. 이 진드기에 물리면 열이 나고 구토, 설사 등을 하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살인진드기 특성
출처 : sbs뉴스
작은 소 참진드기들은 땅에서 풀 쪽으로 기어 올라온 뒤 이렇게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즉각 몸에 달라붙게 되는데요.이 진드기는 피를 빨아 생존하는데 동물이나 사람에 붙을 경우 최대 1주일간 기생하기도 한답니다.
보통 성충은 3mm 안팎이지만 피를 빨고 나면 몸집이 3배 이상 커지는데요.7, 8월이 되면 성충기로서 아주 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진다고 하네요.그러니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은 절대 풀숲에 풀어놓으면 안되겠습니다. 뉴스 보니 진드기 채집 깃발로 쓰윽 풀밭을 훑으니깐 진드기가 잔뜩 붙어있는것이 소름 끼치더라구요.
야생진드기 첫 사망자는 지난해 8월 강원도에서 숨진 여성이였으며 두번째 사망자는 23일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숨진 남성입니다.또한 현재 의심환자 신고도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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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린다고 전부 감염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현재 치사율은 6%로 보고가 되고 있는데 문제는 60세 이상 고령이나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사망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야생 진드기로 인해 SFTS에 감염되면 잠복기 6일~2주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나는데요.증상은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 증상, 림프절 종창, 출혈증을 보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뭐길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된 바이러스성 증후군으로 올해 1월에는 일본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였죠.감염자들은 대부분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드물게 감염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의해서도 옮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현재까지 중국과 일본에서 134명이 사망했을정도로 치사율이 높습니다.
- 정식 명칭 :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 감염 경로 : 미규명, 참진드기 일종이 매개한 바이러스 전파로 추정, 인체감염은 우연 발생, 사람간 전파는 미확인
- 주 증상 : 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 부전 증상
- 치료 및 예후 : 치료제 없고, 증상 치료(대증요법), 치명률 12~30%
- 발생지역 :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중국 산동반도를 포함한 중부 및 동북부 지역에서 약 170여건 발병
야생진드기 예방법
야생진드기의 활동시기는 4~11월 사이이며 집중발생시기는 5~8월 사이로 알려져있는데요.기온이 높아지면 진드기 활동이 더 활발해지므로 풀밭에서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꼭 긴 옷을 입어서 피부 노출을 줄이셔야합니다. 또한 풀밭에 앉을때에는 꼭 돗자리를 깔고 앉으시길 바랍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농민이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마련했는데요.주요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작업 중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
소매와 바지 끝을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풀숲에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을 털고 목욕할 것
가축이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면 퍼메트린 계통의 살충제로 방제할 것
이렇게 몇가지 내용들 잘 숙지해두시면 큰 문제는 없을꺼라 생각되는데요. 야외 활동 후에 발열과 피로감, 식욕저하, 설사, 구토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면역력 강화 예방 수칙 및 면역력 강화 음식
현재 면역력이 약한분들에게는 야생진드기가 위험할 수 있는데요.일반적으로 알려진 면역력 강화 방법을 보면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고 술과 담배를 줄이라고 하는데요. 술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혈청의 항균작용도 약해지고 백혈구의 역할에도 영향을 미쳐서 세균을 빨리 제거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손을 자주 씻는것만으로도 여러가지 질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방법 말고도 햇빛을 자주 쐬거나 가벼운 운동 및 스트레칭 또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 음식들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바나나는 백혈구를 구성하는 비타민 B6, 면역 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김치는 향균성,소염성,항돌연변이성,항암성등을 통한 질병을 예방하면 면역력 증강 및 종야 증식 억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생체리듬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버섯은 항암효과가 좋은 버섯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항산화작용을 하고 다당류인 글루칸은 세포의 면역성분을 증가시켜준답니다.
콩과 청국장은 심혈관 기능을 높여주는데다가 항암작용에도 탁월합니다.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이구요.이밖에도 현미,마늘.커리.녹차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인데요.항상 자주 먹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