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입맛 돌리도 절인배추 돼지고기 쌈밥
김치 담그는 날에는 정말 정신이 하나 없습니다.총각김치,파김치,깍두기 양념장 만들어야되어서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거든요.그래도 김장 하고 난 뒤에 좋은 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맛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김치 한조각,고기 한조각 올려놓고 푸짐하게 싸먹는 맛이 너무 좋거든요.왠만한 보쌈은 비교도 안되죠.
그렇다고 평상시에 해먹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배추 한포기를 사다가 밤새도록 소금에 절여두고 목살이나 삼겹살을 사다가 겉절이와 함께 쌈을 싸서 먹어도 좋거든요.
고기는 어떤것을 사셔도 괜찮지만 전 개인적으로 삼겹살이 맛있더군요. 삼겹살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배추에 싸먹으면 상추나 깻잎에 싸먹을때와 다른 맛이 난답니다. 다이어트 하실분들은 닭가슴살 살짝 삶아서 드시면 좋구요. 스팸같은것도 살짝 구워서 먹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잡곡밥에 고기 한점 얹히고 거기에 새빨간 생치나 김치를 얹혀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이렇게 해두면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데요. 예쁘게 말아서 접시에 올려놓으면 저녁때 술안주용으로도 좋은데요 가끔 색다른걸 드시고 싶을때 한번 이렇게 해서 드셔보세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이 귀찮을수도 있지만 맛은 진짜 끝내준답니다.
김치 담그는 날에는 정말 정신이 하나 없습니다.총각김치,파김치,깍두기 양념장 만들어야되어서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거든요.그래도 김장 하고 난 뒤에 좋은 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맛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김치 한조각,고기 한조각 올려놓고 푸짐하게 싸먹는 맛이 너무 좋거든요.왠만한 보쌈은 비교도 안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