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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제품│

아름다운 피부과학 스위스네이쳐

제품 이야기
       스위스네이쳐

화장품을 구입할때 참 망설여지죠.특히 여성분들은 고민 많이 되실꺼예요.전 화장품을 구입할때 먼저 따지는것이 인지도인것 같아요.그리고 기능 그 다음은 가격을 따지죠.그런데 화장품을 쓰다보니깐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제품이라고 해서 꼭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이 정말 좋은 화장품이겠죠.

얼마전에 스위스네이쳐를 알게 되었고 운이 좋게 샘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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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종류도 이리도 다양한지 골라 쓰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다만 처음에 아쉬웠던것은 요즘은 샘플도 미니어쳐식으로 나와서 그걸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전 피부에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그래서 제품을 구매할때 까다롭게 고르는 편이죠. 아무리 좋고 비싼 화장품도 저에게 안 맞으면 소용이 없잖아요.

그점에서 스위스네이쳐는 피부에 자극이 없고 순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거기다가 향까지 은은해서 불쾌하지 않아 좋더라구요.전 화장품을 딱 발랐을때 그 향이 싫으면 왜 그리도 싫은지.계속 찝찝한 기분이 들더라구요..그러다가 못 견디면 지워버리구요..그러면 본격적으로 어떤 제품인지 얘기해볼까요?

첫번째 Purifying Facial Scrub Gel
작은 알갱이들이 피부에 닿으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고 무엇보다도 아프지 않다는 점이 전 가장 끌리네요..기존의 제품들이 문질르면서 피부에 자극이 되어서 하고 나면 빨갛게 되거나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게 되어서 하얗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투명한 젤타입에 미세한 알갱이들이 쓰윽 한번 문지르고 난뒤에 세안을 하니깐 말끔해졌다고 할까요? 처음에는 제가 쓰던 제품과 달리 문질렀을때 하얗게 각질같은 것이 나오지를 않아서 이게 뭐 제대로 되는건가?했는데 오히려 더 피부가 맑아진 느낌이 듭니다.덜 자극적이고 효과는 배로.....향은 어디서 많이 맡아본것 같은데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편에 속해요..

두번째 Lifting Serum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의 하나인데요..향이 상당히 좋아요..그리고 이건 이상하게 바르고 나면 굉장히 시원해진답니다..처음에는 바르고 난뒤에 바로 흡수가 안되는것 같아서 그게 불만이였는데 몇번 두들겨주니깐 피부에 쏙 스며드는게 장난이 아니네요..특히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보습인데요.요즘 같은 겨울에 하얗게 일어나는것 때문에 화장도 잘 안 먹는 분들 계실꺼예요..저도 그래서 자기전에는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곤 하는데 이게 효과가 별로 없더라구요..괜히 아프기만 하구요.그런데 자기전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종일 보습이 유지가 된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눈 밑에 부분이 심했는데 며칠 바르지 않았는데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네요..
그리고 지성피부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번들거리는것과 끈적임이 절대 없어서 그런점에서는 대만족입니다..거기에 바르고 난뒤에 은은하게 뿜어져나오는 향이 예술이네요..옆에서 향수 쓰냐고 할정도이니깐요..

세번째 Clay Mask
전 팩을 구입할때 가장 먼저 따지는 것은 사용하고 난뒤에 지우는 부분에서 얼마나 잘 지워지냐입니다..예전에 황토를 썼었는데..그거 뒷처리 무지 힘들더군요..그래서 두번정도 쓰고 다른사람에게 선물로 줘버렸죠..색상은 약간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여서 바르고 나니깐 상당히 독특하네요..
향은 다른 제품에 비해 더 약한 편이구요..바를때 뭉치지 않아서 그점이 좋더군요..어떤것은 바르다보면 그 전에 발랐던 부분이 지워지거나 뭉치거나 해서 화가 날때가 있는데 이건 바른데다가 다시 덧발라도 뭉치지가 않는답니다..오히려 더 얇게 발라지는 것 같아요..
하고 난뒤에 개운함도 좋고 피부의 수분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오랜시간 할 필요도 없어서 빨리 빨리를 외치는 분들께도 좋을꺼 같구요..

네번째 Day Cream
상당히 걸쭉한 느낌이 드는 크림입니다..기존의 제품보다도 훨씬 더 걸쭉한것 같아요..표현이 좀 이상할지 몰라도 팩같은 느낌도 들구  한두번 문질러서는 흡수가 안될정도랍니다..여러번 원을 그리면서 문질러야지만 제대로 흡수가 되네요..그러면 이거 안 좋은 거 아니야?하는 분도 있을꺼예요.하지만 크림을 써본분들은 아시겠지만 번들거림과 느린 흡수력이 항상 말썽이죠. 보습때문에 사용은 해야되는데 번들거림과 만졌을때 남아있는 그 불쾌감이 말로 표현을 못하죠..흡수력은 몇번 두들기니깐 바로 흡수되어서 빠른답니다..무엇보다도 만졌을때 전혀 손에 묻어나오지를 않네요..거기에 피부를 정리해준다고 할까요?바르고 나니깐 왜 전 얼굴이 하얗게 보이는지..아주 마음에 드네요.보습력은 아침에 바르고 저녁때까지 피부가 당기지 않은것으로 보아 효과를 톡톡히 보는것 같아요.예전에는 중간에 화장 다시 고칠때 피부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속상했는데 요 며칠 그런점들이 없어지더라구요..화장을 아주 잘 먹습니다......

다섯번째 Night Cream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나이트 크림이랍니다.자기전에 바르고 자야 되는것은 아는데 왜 그리도 바르고 나면 잠을 못 자겠는지..흡수도 문제지만 번들거림과 끈적임...진짜 못 참겠더군요..그래서 가끔은 바르고 난뒤에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지워버립니다..
데이크림에 비해 조금 더 문질러야지만 제대로 흡수가 되네요..하지만 한번 흡수가 되고 나니깐 번들거림도 끈적임도 전혀 없습니다..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인데요..손으로 만져도 절대 묻어나오지를 않아요..나이트크림이 이렇게 좋다는것 처음 알았습니다..무거운 느낌도 없고 향때문에 불쾌감을 느낄 필요도 없고 잠버릇때문에 베개에 묻어난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네요.

전체적으로 향은 은은하면서 부담없는 편이구요. 흡수력이 빠르고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전혀 없습니다..제가 마음에 든 것도 바로 이런점인데요..피부에 바로 흡수가 되니깐 만졌을때 묻어나오지도 않을뿐더러 불쾌감이 덜하더군요..스위스 네이쳐는 흡수력과 끈적이지 않는것만으로도 제 마음에 아주 쏙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