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헤어질때 하는 뻔한 거짓말 best 5 '헤어질때 하는 거짓말'
남자와 여자가 만나 오랫동안 사랑을 유지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그런데 사람들은 헤어질때 "너가 싫어.너가 지겨워졌어.이젠 널 사랑안해"이런 말보다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내가 부족해서 널 놓아주는거야?"라는 말을 하며 헤어집니다.어찌보면 참 가식적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왕 헤어질꺼 서로 기분좋게 배려해주고 헤어지는것이 나쁜것은 아니잖아요.
또한 그 말이 거짓말인줄도 알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넘어갑니다..이별도 슬프지만 이왕이면 그 사람에게 매달리면서까지 "야~너 다른 사람 생겼으면 그런 헛소리냐?"라고 말하면 왠지 더 자신이 초라해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때문이죠.
한 설문조사에서는 연인과 헤어질 때 거짓말을 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89%, 여자의 6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그러면 거짓말을 한 이유는 뭘까요? 남자는 여자를 포기시키기 위해서였으며 여자는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헤어질때 하는 거짓말 '넌 좋은 여자야.....그런데 난 나쁜 남자야.'
나쁜 남자가 대세이긴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이별을 고할때 갑자기 드라마의 남주인공을 따라하듯 나쁜남자가 되어버립니다.너는 성격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배려심 많고 다정하고....쉴새없이 여자의 좋은점을 열거하며 자신은 그런 좋은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나쁜남자라고 말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더 합니다. 더이상 지금보다 더 나쁜남자가 되기를 원치않는다고 이 쯤에서 널 놓아줄게....라구요...그러나 남자분들은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어떤 여자도 그말을 듣고 나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는 전혀 생각지않는답니다.
헤어질때 하는 거짓말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우린 안 맞는것 같아'
이런 말을 상대방이 한다면 한번 의심을 해봐야합니다.다른사람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편이거든요.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잘 맞았던것들이 어떻게 갑자기 안 맞게 되는것일까요?
헤어질때 하는 거짓말 '사랑하니깐 헤어지는거야'
-드라마 대사가 따로 없습니다.근데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는거냐구요? 납득할만한 답을 줘야하는데 무턱대고 그래 널 사랑하기에 놓아주는거야......라면 "그래 알았어 고맙다"그러면서 상대방이 알아줄꺼 같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니깐 헤어지는거야는 가장 유치한 거짓말이라...할 수 있습니다.
헤어질때 하는 거짓말 '너를 사랑하기에는 때가 아니야'
-사랑하는데 때가 아니라니......이게 뭔 말일까요? 사랑하는데도 시기가 중요하다는건가요? 그러나 이 말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미련을 줄 수 있게 만듭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니깐 기다리면 그 사람이 돌아오겠지....그래 그 때를 기다리며 지금 잠시 이별을 고하자..이런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것이죠.그렇기에 이 말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깊은 거짓말이 아니라 오히려 더 희망을 줄 수 있기에 차라리 다른 말로 이별을 고하는게 좋습니다.
헤어질때 하는 거짓말 '난 너에게 부족한 사람이야'
난 나쁜사람이야...라는 말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요. 이 말에는 너는 최고이지만 나는 그런 너에게 부족하기에 우린 더 이상은 무리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상대방을 띄워주는 말로 들리기도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이 말에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헤어질때 쿨하게 헤어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그러나 너무 허황된 거짓말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닐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 글은 남자와 여자가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헤어지기 위한 거짓말에 관한 내용이 아닙니다. 이미 마음은 식었고 헤어지고 싶은데 핑계를 대야하는데 헤어져...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해서 대는 거짓말에 관한 얘기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