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날씨 경칩 불구하고 기승,경칩이란? 2014 경칩 유래,경칩 개구리,경칩에 먹는 음식
겨울잠을 잤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인 오늘 전국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꽃샘추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아니 갑자기 왜 이렇게 추운건가요? 경칩이라 이제 조금 따뜻해지겠다...싶었는데 오히려 꽃샘추위 날씨 보이면서 더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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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날씨 '꽃샘추위란?'
꽃샘추위는 이른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를 말하는데요.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여기에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은 상태입니다.
강원 산간지방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오늘 중부지방은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5도, 전주 7도, 대구 8도가 예상이 되며 꽃샘추위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차츰 풀린다고 합니다.
2014 경칩이란? 경칩 유래
경칩은 24절기 중에서 입춘, 우수 다음의 세 번째 절기로, 계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서(漢書)에 따르면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됐는데, 이후 한 무제(武帝)의 이름인 계(啓)를 피하면서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칩(驚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옛사람들은 경칩이 되면 첫 번째 천둥이 치고, 동면을 취하던 벌레와 동물들이 그 소리를 듣고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였는데요.실제 경칩이 다가오면 겨울철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해 추위와 온난함이 반복이 됩니다.
경칩에 먹는 음식
경칩하면 개구리가 떠올라서 혹시 개구리를 먹나? 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요.개구리를 먹는게 아니라 개구리 알을 먹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개구리알 먹는 풍속을 사라졌지요.원래는 아픈 허리에 개구리알이 좋다고 해서 많이 먹었거든요.
지금은 위장병과 속병을 낫게 한다는 고로쇠 나무 수액이 경칩에 먹는 음식인데요.해마다 3월이 되면 아직도 많은 이들이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는데요.
고로쇠 수액은 단풍나무의 일종인 고로쇠 나무에 작은 구멍을 내고 꽂아둔 링거 줄처럼 생긴 가늘고 투명한 관을 통해 방울 방울 받아내는데, 경칩을 전후해 한 달 동안 채취하는 수액 맛이 최고라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은 봄철에 고로쇠만 꾸준히 마셔도 일 년 건강이 문제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효능도 뛰어난데요.고로쇠 수액은 차게 먹는 것이 좋고,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뿌연 것 보다는 밑바닥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이 신선하며, 마시고 남은 것은 2~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고로쇠 수액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따뜻한 온돌방에서 땀을 흘리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고로쇠 수액을 많이 마시기 위해서는 북어포, 오징어, 땅콩 같은 짭짤한 음식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특히 운동 후나 사우나, 찜질방에서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흡수가 빨라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니 건강이 좋지 않은분들은 한번 이 방법을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봄 맞이 건강관리 하기 '춘곤증'
아직 꽃샘추위 날씨이지만 꽃샘추위가 끝이 나면 이제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는데요.봄과 함께 찾아오는게 있죠.바로 춘곤증입니다.춘곤증은 계절의 변화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생리적 부적응 현상으로, 일종의 계절병입니다.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 데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권태감으로 인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으며 운동부족인 사람, 과로가 겹친 사람, 고연령층일 경우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운동부족인 사람, 과로가 겹친 사람, 고연령층일 경우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춘곤증의 원인은 추운 겨울철 움츠렸던 인체가 환경변화로 인해서 생체 리듬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봄이 되면서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근육이 이완되어 나른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외출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춘곤증 예방법
1.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 몸의 리듬을 유지시키는것이 중요한데요.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것이 좋으며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하는것이 춘곤증을 물리치는 방법이랍니다. 특히 점심과 저녁은 너무 포만감이 들지 않도록 먹는것이 좋습니다
2.신체가 피로하지 않도록 뇌의 활동을 돕는 단백질,비타민,무기질 섭취하는게 좋은데요. 달래,냉이,씀바귀,쑥갓 같은 봄나물을 많이 먹는것이 좋습니다.
3.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을 해야하는데요. 하루에 물 8잔 이상은 꼬박꼬박 마셔주면 좋습니다.
4.운동은 너무 무리하지 않게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정도가 좋은데요. 심한 운동은 오히려 춘곤증 증세가 심각해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봄철 건강관리 비법 '봄에 먹으면 좋은 음식'
달래는 비타민 C, B2, 칼슘, 칼륨 등의 다양한 무기질과 식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두릅은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 그리고 피로회복에 좋기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좋은 음식이며 씀바귀 같은 경우 조금 써서 먹기는 그렇지만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냉이는 간기능이 약한 분들에게 좋은데요. 많이 피로하시다면 냉이를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