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인상,도시 가스요금 인상 '또 도시가스료 인상 된다고?'도시가스요금조회 방법
새해 첫 날부터 가장 먼저 인상 소식이 들려오네요.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이 된다고 하는데요.얼마전 전기요금도 올랐는데 이번에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5.8% 오릅니다.
새해 첫날부터 인상소식이라니..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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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가스요금 인상 '도시가스료 얼마나 인상이 되나?'
도시 가스요금 인상 폭은 가정용이 5.7%, 산업용은 6.1%, 식당과 숙박업 등 영업용은 5.5%입니다.겨울철 기준으로 한 달에 7만 5천7백 원을 쓰는 평균적인 가구의 경우, 4천3백 원 정도가 올라 가스비로 한 달에 8만 원을 내게 되는것이죠.
다만 동절기 가스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수금으로 인한 2.6% 인상은 반영하지 않았으며, 도입원료비 인상요인인 5.8%만 반영해 요금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할인 수준을 15%에서 20%로 확대시행 중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의 동절기 동안 가스요금을 미납하더라고 공급 중단을 유예하는 ‘동절기 공급 중단 유예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라고 합니다.
도시 가스요금 인상 왜?
가스요금 인상은 지난해 2월(평균 4.4%)과 8월(0.5%)에 이어 벌써 세번째인데요.
지난해 원전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원전 1호기 등 원전 3기가 연이어 가동 정지됐고, 이로 인해 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185만t 정도의 천연가스 도입이 이뤄졌는데 갑작스러운 수요가 발생한 경우이기에 일반적인 중장기 물량보다 10%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1년 미만의 단기계약 스팟 물량을 구매하며 예상보다 지출이 커지게 된 것이죠.
또한 지난 정부에서 도입원료비를 요금에 적정 반영하지 않아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누적된데다가 도입원료비 변동분을 가격에 미반영할 경우 가스공사의 누적결손금이 확대되어 천연가스의 안정적 도입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라 합니다.
도시 가스 요금 조회 방법은?
도시가스 요금을 조회하려면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게 아니라 상당히 복잡합니다.지역에 따라 또는 어떤걸 사용하느냐에 따라 조회할 수 있는곳이 여러군데거든요
서울도시가스 요금조회 http://www.seoulgas.co.kr/
인천도시가스 요금조회 http://www.icgas.co.kr/2006/start.asp
삼천리 도시가스 요금조회 http://www.samchully.co.kr/
부산 도시가스 요금조회 http://www.busangas.co.kr/
공공요금 줄줄이 오른다?
지난 11월에는 전기요금이 올랐죠.주택용 전기요금 인상은 2.7%, 일반용(빌딩·상업시설용)은 5.8% 각각 인상하고 교육용(평균)은 동결하였습니다. 농사용은 3.0%, 가로등용과 심야전력은 5.4% 각각 올랐으며 산업용 전기요금은 6.4% 인상돼 용도별 요금 중 인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http://cyber.kepco.co.kr/yogum/01_personal/01_payment/payment_search/quick_payment_search.html 에 들어가면 전기요금 간편조회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 할때에도 이번 도시 가스 요금 인상할때에도 요금 인상을 최소화 했다는 입장이지만 공기업의 막대한 부채와 원전 관리 부실책임을 결국 국민들에게 떠안겼다는 비난은 나올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작년 택시요금,전기요금,이제 가스요금까지 이렇게 모든것이 인상이 되고 있는데 다른 공공요금들도 줄줄이 인상될 게 눈에 너무 뻔히 보이네요.
현재 인상 될 것으로 보이는 것들 어떤것들이 있나?
1.액화석유가스(LPG) 가격도 올랐는데요. LNG 수입·판매사인 E1[017940]은 국제 LPG 가격 급등으로 이달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당 99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2.우체국 택배 요금이 인상이 되는데요.2005년 1월 이후 9년만에 오르는데요.우정사업본부는 2월1일부터 고중량 소포의 요금을 500∼1천500원 인상하기로 하고 국내소포 우편요금 및 소포이용에 관한 수수료(안)을 행정예고하였습니다.
3.오리온은 초코파이 가격을 올해 생산분부터 12개들이 한 상자 기준 4천원에서 4천800원으로 20% 올리며 해태제과도 에이스를 비롯해 7개 제품 가격을 평균 8.7% 인상합니다.또한 코카콜라는 지난달 24일 콜라를 비롯해 주요 음료 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롯데칠성 등 경쟁업체도 조만간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