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이야기-에뛰드 복숭아 발그레 블러셔>
이 제품을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귀엽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뚜껑을 열었을때의 그 느낌은 참 독특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기존에 쓰던 블러셔들이 대부분 브러쉬를 이용해서 사용했다면 이 제품은 스탬프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한번 쿡 하고 찍어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샤샤샥 문질러주면 끝이죠. 우선 가장 큰 장점은 사용하기 편하다는것도 있지만 가루날림이 적다는것이랍니다. 렌즈끼시는분들에게는 가루날림이 치명적이죠. 헌데 이 제품은 콕 하고 찍어주기만 하면 되니깐 그런 걱정이 전혀 없답니다. 아무래도 브러쉬를 사용하면 가루날림은 어쩔수 없거든요.
제가 사용한것은 5호 발랄한 피치랍니다. 색상이 핑크빛에 가깝긴 하지만 핑크색은 아니구요. 다홍색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꺼예요.1호 수줍은 핑크같은경우는 조금 연해서 발랄한 느낌을 주기에는 부족하지만 발랄한 피치같은경우 색상도 예쁘고 무엇보다도 발그레한 느낌을 주어서 그런지 조금 어려보이더라구요.하지만 과한것은 또 안 좋으니깐요. 한번만 살짝 찍어주시고 손으로 가볍게 툭툭 정돈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피부색에 맞춰서 사용해야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깐요. 꼭 매장 가서 테스터 해보신후에 구입하세요. 색조화장같은 경우는 예쁘다고 구입했다가는 낭패볼수가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