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tvN 성공드라마 계보를 이을 월화 드라마 (박신혜,윤시윤.김지훈)
매번 새로운 소재와 탄탄한 극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케이블드라마가 잠시 숨 고르기를 끝내고 2013년 새로운 드라마를 방영한다고 합니다. 가장 첫 스타트를 끊어주는 드라마는 이웃집 꽃미남이라는 드라마인데요. 2012년 케이블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대단해서 이웃집 꽃미남 캐스팅때부터 관심이 높아졌죠.저 또한 엄청 기대를 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구요.과연 tvN드라마의 성공계보를 이을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tvN 성공 드라마 어떤것들이 있었나?
제가 tvN 드라마에 푹 빠지게 된 것이 처음에는 꽃미남 라면가게라고 정일우와 이청아 나왔던 드라마인데 아마 이게 꽃미남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까칠한 차지수와 체육고생 양은비와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메디로서 차지수가 양은비에게 빠지는 그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으로서 경쾌하고 재미있는 로맨틱 장르의 드라마를 좋아하는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이랍니다.
2012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는 인현왕후의 남자인데요. 시대를 초월한 사랑이야기로서 김붕도가 현대와 과거를 오고가면서 여배우 이희진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요. 이 드라마로 인해서 드라마 커플이 실제 커플로 탄생하기도 했지요.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제까지 나왔던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중 으뜸은 뭐니뭐니해도 인현왕후의 남자입니다. 이건 볼수록 빠져들어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마력이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한분들은 꼭 보세요.
tvN 드라마의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응답하라 1997는 어느 하나 버릴것 없을만큼 재미도 감동도 있고 1회부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었습니다.분명 성시원의 남편은 윤윤제일꺼라 생각했는데 자꾸 매회마다 사람 헷갈리게 만들어서 혼자서 맞을꺼야? 아닌가? 라는 반복하게 만들었는데요.매 회가 끝나면 게시판에 저같은 고민을 하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응답하라 1997은 조연들 재미도 쏠쏠했고 옛 생각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재들이 나와서 저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드는데요.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좋을만큼 부족함이 없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마지막 방송에서 케이블 드라마 사상 엄청난 시청률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넷상으로 반응이 좋아도 시청률까지 잡을 수 없었는데 이 드라마가 바로 케이블 드라마의 앞으로 지상파를 넘볼 수 있는 성공적인 신호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웃집 꽃미남 tvN 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tvN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웃집 꽃미남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는데요.저는 캐스팅부터 좋더라구요.박신혜라는 배우의 팬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꽃미남 라면가게처럼 꽃미남 배우들이 잔뜩 나오는 드라마더라구요.그렇다고 예쁘거나 잘생기기만 한 캐릭터가 나오는 드라마는 재미없는데 드라마 방영전 드라마 원작 웹툰을 봤는데 남자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얽히는 에피소드가 깨알같더라구요.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을 보면 여주인공이 다른 사람의 집을 훔쳐보다가 누군가에게 들키게 되고 그로 인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데요.남주인공이 근사하고 멋진 남자가 아니라 상당히 독특하더라구요. 멀쩡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행동이 조금 엽기적이더라구요.여주인공을 자꾸 괴롭히면서 갖고 노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한마디로 되게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래서 웹툰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드라마는 또 어떨지....그래도 워낙 캐스팅을 잘해서 캐미는 좋을꺼 같네요.분명 이 작품 또한 워낙 원작도 괜찮고 주인공들 매력도 터지기에 tvN 성공드라마의 계보를 잇지 않을까? 싶네요.
이웃집 꽃미남 등장인물 살펴보자
402호 여자, 고독미 (박신혜)
세상과 숨바꼭질 중인 자발적 ‘도시형 라푼젤’로서 상처뿐인 과거를 끌어안고 세상으로부터 바리게이트를 치고 있는 여성이랍니다. 사람과의 소통을 하려하지 않는 그녀에게 어느날 앞집 남자를 훔쳐보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고 그것이 그녀의 즐거움이 되었는데 그걸 한순간에 깨버리는 남자 엔리케 금이 나타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앞 집 남자’ 엔리케 금 (윤시윤)
스페인에서 갓 도착한 따끈따끈한 꽃미남으로 일명 깨금이로 불립니다. 17세에 세계 최고 솔라 스튜디오에 입성한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덕후들의 히어로,내츄럴 본 미모에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감각까지 갖춘 남자인데요.첫사랑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15년만에 한국을 찾았고 한국에서 온 첫날 이상한 시선을 느끼게 됩니다.바로 고독미의 시선인데요. 그때부터 고독미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많아지면서 집요하게 그녀를 물고 늘어진답니다.
3년 동안 그 자리에, 401호 ‘옆집 남자’ 오진락 (김지훈)
까칠 막말 작렬, 재능부족 초보 웹툰 작가로서 새벽마다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어둠의 하이에나인데요.남몰래 독미를 지켜보며,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독미를 지켜보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인물로서 그 마음을 알아챘을때에는 그녀옆에서 얼쩡대고 있는 엔리케 금을 발견하게 됩니다. 엔리케 금과는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는데요. 이 삼각관계 기대해봐도 좋을꺼 같네요.
독미를 지옥으로 밀어 넣은 악녀 차도휘(박수진)
장인정신으로 가꾼 외모, 파이터정신으로 내뱉는 욕설.부모님도 헷갈리는. 차원이 다른 변신의 귀재로서 화려한 도시 여성입니다.한 때에는 독미의 절친이였지만 독미에게 가려진것이 싫어 독미의 위기를 이용해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악녀로서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무식함을 숨길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고독미가 훔쳐 본 ‘앞 집 퍼팩트맨’ 한태준 (김정산)
병원 안팎으로 인기 폭발 중인 금쪽같은 닥터 한은 훈훈한 꽃미모에 젠틀한 인성도 기본으로 탑재되어있으나 그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눈치입니다. 전형적인 부드러운 타입의 남자인데 박신혜씨와 썸씽이 있을줄 알았건만 이미 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네요. 헌데 그 여자도 엔리케금때문에 표현도 못 하는 남자네요.
401호 더부살이 ‘동네 패셔니스타’ 유동훈 (고경표)
동네 최고간지 타이틀을 지키려는 의지, 스타일은 나의 힘. 대서양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눈치백단. 오지랖 수다 남자로서 이 드라마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해줄꺼라 생각됩니다.
403호 남자, ‘나이스 가이’ 와타나베 (미즈타 코우키)
훈훈한 얼굴과 앞치마의 완벽한 조화. 갖가지 음식으로 이웃을 유혹하는 맛있는 남자로서 전형적인 착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외모도 심성도 곱디 고운 꽃미남이라고 해야될까요?
이 장면 보면서 분위기도 좋고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짝사랑 상대라니.........조금 아쉽네요. 드라마에서는 살짝 내용을 바꿔서 뭔가 작은 썸씽이라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그냥 제 바램일뿐인가봅니다~^^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1월7일 월요일밤 첫 방송이 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밤 11시에 tvN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독미와 멋진 다섯꽃미남을 보고 싶다면 본방사수 잊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