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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오휘파우더 '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파우더 선 블록 내츄럴스킨'

오휘파우더 '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파우더 선 블록 내츄럴스킨'

햇살이 뜨거운 여름에만 자외선차단제 꼬박꼬박 발라주는것이 아니라 봄과 가을 심지어 겨울 또는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려도 자외선차단제는 꼭 발라주셔야하는데요. 제가 요즘 들어서 가장 후회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자외선차단제를 뒤늦게 사용했다는 것인데요.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나이들어서 거울을 보면 거뭇하게 보이는 옅은 흔적이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나이먹어서도 잡티없는 피부를 갖고팠는데 역시 관리는 꾸준히 해줘야지만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티가 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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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기능을 갖춘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파우더 등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지성피부는 유분감이 심한데 여기에 유분기가 있는 비비크림 제품은 좋지 않거든요.이럴때에는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주는 파우더 제품이 좋겠죠.허나 심한 건성피부를 갖고 있다면 파우더 제품을 쓸때에는 충분히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셔야지만 피부에 잘 스며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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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품을 구입하실때에는 자외선차단기능뿐만 아니라 차단지수도 확인하세요.어떤 제품은 자외선차단이 된다고해도 자외선지수가 낮아서 쓸모가 없을때가 있거든요.

자외선차단지수 확인하는 법

자외선차단지수를 살펴볼때에는 SPF와 PA 이 두가지를 동시에 확인을 해야하는데요. 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파우더 선 블록 내추럴스킨 제품을 보면 SPF 지수는 50이 넘고 PA지수는 +++ 입니다. 대부분 35정도에 PA가 ++ 인 것에 비하면 아주 높은데요.

SPF는 자외선 차단의 지속 시간을 나타내는 지수로서 SPF 15정도면 자외선 B를 93% 차단해주며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제품은 PA로 표시되고 선크림을 도포하지 않은 부위에 비해 도포한 부위에서 색소 침착이 시작되는 시간의 비율을 의미합니다.이때 +는 2-4, ++는 4-8, +++는 8배 이상으로 + 표시가 많을수록 그 차단 지수가 높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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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느낌

이 제품을 처음 본 순간 계속 화려한 제품을 보다가 이걸 봐서 그런지 살짝 밋밋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깔끔한 화이트에 무늬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섀도우 제품처럼 보기에는 너무 평범해보이더라구요.다만 좋았던것은 제품 케이스를 만졌을때 지문이 묻지 않다는 점과 화이트 케이스가 그냥 화이트가 아니라 자세히 쳐다보면은 살짝 펄이 보인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전혀 안 보이지만 빛에 의해서 반사되었을때 보여지는 느낌은 또 다르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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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살펴보기

겉에는 화이트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지만 안을 열면 테두리 부분은 메탈로 되어있고 가운데 투명한 플라스틱이 하나 있어서 여기에 퍼프가 들어간답니다.

오휘 파우더의 큰 장점이 하나 있다면 다른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상당히 작습니다.동그란 원형으로 되어있는것은 다른것과 차이가 별로 없는데 사이즈는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그래서 가볍기도 하지만 작아서 어디나 쏙 들어가기때문에 핸드백에서 자리 차지를 하지 않지요. 아이섀도우보다 조금 큰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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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데...

저는 물건을 잘 떨어뜨려서 가끔 깨지기도 하고 내용물이 쫙~하고 갈라지고 부서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핸드폰이나 mp3는 심심하면 한번 떨어뜨리는데 화장품은 더 자주 사용하다보니 수전증이 있는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꾸 떨어뜨리는데요. 이 제품 가지고 다니면서도 4번은 떨어뜨린것 같아요.그런데 내구성이 튼튼한 제품인지 아직까지 멀쩡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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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부분 살펴보기

옆으로 봤을때의 라인은 투박해보일 수도 있는데요. 제가 여기서 한가지 또 집중적으로 확인해보는것이 있다면 뚜껑을 닫았을때 힘을 가했을때 열릴까? 입니다. 가끔 어떤 제품들이 분명 뚜껑을 닫았는데도 가방에서 퍼프가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거든요.그런거 보면 닫히는 힘이 약하다는 것인데요.제가 테스트 해 본 결과 그 점에서는 만족스럽네요.또한 아직까지는 한번도 제 멋대로 열린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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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퍼프

퍼프는 상당히 말랑말랑하고 촉감도 좋은데요.잡아당겼을때의 탄성도 꽤 휼륭한 편입니다.저는 이상하게 퍼프를 보면 얼마나 탄성이 좋은지 잡아당겨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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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너무 검다면....

퍼프 색상은 옅은 분홍색이고 제품 색상은 약간 밝은 베이지인데요. 제가 이 제품 홈페이지(http://www.ohui.co.kr/) 들어가서 설명을 봤을때에는 모든 피부에 어울린다고 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피부가 너무 검은분들은 피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피부톤이 중간이거나 밝으면 상관이 없는데 조금 심하게 검은분들 있죠..요즘 태닝이 유행을 해서 그런분들이 은근히 많은데 제가 제 친구를 실험해보았지만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그러니 살짝 중간보다 어두운 피부톤까지는 괜찮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좀 검은 피부다..이런분들은 살짝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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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듯 안 한 듯

이 제품을 구입하실때 커버가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이건 비비크림이나 컨실러 용도로 쓰는 제품이 아니라는것 그거 꼭 기억해두시고 구입을 하세요.
 
제가 살짝 사용해봤는데 제 피부톤과 거의 비슷해서 그런지 발라도 그렇게 티가 안나더군요.그래서 세번째 사진에 제가 일부러 짙은 색의 제품을 바르고 그 옆에 오휘 파우더 제품을 사용했는데 어떠세요? 이것도 별차이가 없죠.그러므로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원하는분들에게 아주 좋은 제품이죠..사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티가 나지를 않거든요.그렇다고 모공이나 잡티가 안 가려지지 않는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여성분들은 코 주위에 모공이 넓은데 그런부분들은 살짝 두들겨주시면 잘 커버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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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들 살펴보기

제가 최근에 모은 제품들인데 오휘 제품 쓰기전에 캐쉬캣 선 파우더 제품을 썼는데 둘 다 좋은 제품이지만 조금 가벼운 제품을 원하신다면 오휘 파우더가 좋으며 뭔가 메이크업 베이스의 느낌을 원한다면 캐쉬캣 선 파우더 제품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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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 캐시캣 - 오휘 - 숨

이렇게 모아놓으니 비슷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디자인도 그렇고 향이나 퍼프 또는 거울의 위치 및 색상등에서 차이점들이 많은데요.이 중에서 가장 좋은 제품이 뭐냐고 물으면 저는 아마 우선 다 써보세요..라고 할꺼같아요.자신의 피부톤이나 피부상태에 맞춰서 쓰는게 가장 좋거든요.

제가 여기서 이 제품이 좋다...라고 얘기해도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제가 추천해줘도 싫을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어떤 제품이 좋다.라고는 얘기를 안하고 그 제품의 특징이나 눈여겨보아야할 점들 또는 매력적인 부분들을 얘기해드리는데요.워낙 화장품 리뷰는 주관적인 내용이 많다보니 그런것은 본인이 잘 걸러서 판단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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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제품은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헌데 그때에는 물광화장법이 유행이다보니 그런 제품들이 나왔지만 요즘은 매트한 느낌을 원하시기에 아무래도 요 제품은 지금 쓴다면 촉촉하기는 하지만 살짝 끈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꺼예요.건성피부를 갖고 계신분들에게는 촉촉함을 주기에 어떤면에서는 좋을수도 있으나 저는 끈적이는 느낌이 조금 아쉽더라구요.허나 거울은 정말 큼지막합니다.

캐시캣은 요즘 많은분들이 쓰고 계시고 저도 이 제품 참 마음에 들더군요.디자인이 조금 투박하고 커서 그게 좀 단점인데다가 매번 돌려서 써야 된다는 것도 귀찮지만 색상이 한가지가 아니라 다양하게 나오면서 그게 섞이고 자연스러운 톤을 만들어줘서 만족스럽더군요.또한 사용하고 난 후 뽀송뽀송한 느낌도 마음에 들고 자외선차단 지수 또한 높은편입니다

제품은 케이스에 지문이 마구 묻어난다는 아주 심한 단점이 있지만 돔형태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가 편하고 색상도 누구나 다 소화할 수 있는 그런 색인것 같아요.게다가 가루 날림도 별로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또한 신기한 것이 거울이 퍼프 올려놓는 곳에 달려있답니다. 대부분 겉 케이스에 달려있는데 이건 안 케이스에 달려있어서 다른 제품에 비해 거울 깨질 염려가 줄어들지요

오휘 제품은 가볍고 작은 디자인이여서 앙증맞지만 퍼프에 손잡이가 달려있지 않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이게 별게 아닌것 같은데 막상 집을때 살짝 불편함을 느낄수 있거든요. 또한 색상은 이 톤 말고 한 톤 조금 어둡게 나왔으면 좋을꺼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루날림도 적고 피부에 발랐을때 느낌이나 피부톤 보정 그리고 높은 자외선지수는 너무 마음에 들거든요.

무엇보다도 저는 느낌이 가볍다는점과 제가 지성이다보니 뽀송뽀송하고 매트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그걸 다 만족시켜주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인데요.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이 제품 사용하기전에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답니다.그러니 건성피부를 갖고 계신분들이라면 꼭 수분크림으로 충분히 기초공사 튼튼히 발라주시고 사용하면 좋을꺼예요. 또한 자외선차단제는 몇시간에 한번씩은 꼭 발라주시는게 좋은데요.이건 화장후 덧발라주셔도 상관없는 제품이니깐 중간중간 고칠때나 땀에 지워졌을때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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