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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으로│

올 가을 유행 베지터블가죽 '친환경 가죽이 대세야'

올 가을 유행 베지터블가죽 '친환경 가죽이 대세야'

올 가을에는 친환경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베지터블 가죽인데요.염료 공정 과정에서 크롬 처리를 하지 않고 식물성 오일로 처리해서 화학 약품 냄새가 없고 환경오염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식물성 오일로 처리했을 경우에는 가죽의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자연스러워지는데요.그렇다고 해서 가죽이 약한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절대 그런것은 아닙니다.오히려 내구성 실험에서는 나파 가죽보다 뛰어난 강도를 보보여주거든요. 또한 베지터블 가죽은 새 옷이라 해도 매끈한 맛이 없고 오래 입어 닳은 듯한 느낌이 특징입니다.한마디로 빈티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허나 가격은 일반 제품에 비해 10~15% 정도가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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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코오스라인입니다.친환경 소재 베지터블 가죽(가죽 자체에 코팅 없이 그대로 가공한 가죽)을 사용했는데요. 패션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올 시즌에도 다양한 파스텔톤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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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비엔코의 핸드백도 베지터블 가죽을 이용한 베지터블 레더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라비엔코는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홍콩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지나가는 여성의 80%가 이 가방을 들고 다닐정도라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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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제품인데요. 부드러움을 살린 베지터블 가죽으로 만든 바비라인입니다.가격은 5만원에서 11만원정도인데요.다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