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수입와인 어디가 저렴할까?(롯데백화점VS신세계백화점)
저는 와인을 특별하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콩코드 종류의 달콤한 와인을 마십니다.헌데 최근에 와인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환율의 영향이 크지요).예전에 마니스위쯔 콩코드 같은 경우는 작은것은 7000원정도 큰 것은 13000원정도 줬는데 지난주 이마트 가니깐 몇천원씩 더 올랐습니다.
신세계에서 신세계L & B를 통해 와인을 직수입하여서 유통구조상 붙는 마진을 최소해 최고 40%까지 와인 가격을 인하한다고 얘기했는데 막상 아주 저렴한 와인만 빼고는 그다지 큰 가격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하지만 롯데에서 이번에 신세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롯데에서는 신세계의 인하정책에 오는 6월초부터 25개점 전점에서 합리적인 와인 가격을 위해 고가와인에 대한 그린프라이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품 판매시 제품에 무분별한 할인을 막기 위해 가격표시와 광고의 공정성을 준수하여 제 값을 붙여 판매하며 연중 실시하는 특별 할인기간에만 할인을 허용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그동안 와인시장은 수입시점 환율과 와인수입사의 사정에 따라 판매가격이 달라서 고정된 가격이 없었습니다.그런데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와인수입사와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여 자사를 비롯해 수입사의 마진을 대폭 낮춰 기존 판매가 대비 최고 60%까지 가격을 낮추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면 와인 언제 살때 저렴한걸까?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가끔씩 세일을 합니다. 근데 이게 언제라고 딱 얘기하기가 그런데요.항상 전단지를 꼼꼼하게 보거나 수요일(롯데마트)목요일날(이마트)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전단지가 이날 바뀌거든요.또한 이런 행사때에는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인기 있는 와인은 금방 팔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초보에게 좋은 와인은 마니스위쯔 콩코드인데요.비싼것도 아니고 달달한 와인이예요.저희 엄마께서는 이것만 고집하시죠.헌데 최근에는 골드바인이 더 인기가 있더라구요.
골드바인은 가격이 7000원~9000원정도 합니다.그런데 제가 지난번에 신세계에서 4000원도 안되게 구입을 했지요.갑자기 행사를 하더라구요.한마디로 정기적인 행사가 아니라 수시로 행사를 하거나 발렌타인데이 같은 특별한날을 맞이해서 행사를 많이 하는데요.이제는 수시로 행사하는 대신 1년에 2~3차례만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한다고 합니다..그런데 왜 저는 어째 더 안 좋은것 같습니다...
생선에는 화이트와인 육류에는 레드와인
-생선요리에 화이트 와인이 어울리는 것은 화이트 와인의 산미가 생선의 맛과 조화되기 때문이고, 레드 와인이 육류요리와 잘 어울리는 이유는 레드와인의 탄닌성분이 육류요리의 기름기와 짙은 맛을 잘 조절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선 요리라도 짙은 소스를 사용한 요리에는 레드와인이 어울리고 고기 중에도 송아지 고기나 닭고기, 돼지고기처럼 살이 흰 음식에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 어울리기도 한답니다.
와인 따르기
-최대한 아래쪽을 잡고 병의 주둥이를 잔 중앙에서 1cm정도 위로 들고 와인을 충분히 따른 후에 병을 자신의 몸쪽으로 돌리면서 와인이 흐르지 않도록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와인레이블이 보이도록 따라야하며 시선은 병이나 잔이 아닌 상대의 눈을 봅니다.
와인 잡 잡기
-손의 온기에 의해서 와인 온도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잔의 다리 부분을 가볍게 잡아야합니다.
와인 잔 받기
-잔은 그대로 테이블 위에 놓고 다 따를때까지 기다립니다.다 따른 후에는 가벼운 목례난 눈인사 하는것이 매너라는것도 기억해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