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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수능 세계지리 8번 출제오류,수능 출제오류 논란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

수능 세계지리 8번 출제오류,수능 출제오류 논란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세계지리 문항중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수능 출제오류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도대체 뭐가 문제라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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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오류 논란

 

문제가 되고 있는 문제는 바로 위의 문제인데요. 이 문제에 대한 답은 2번 ㄱ.ㄷ이라고 되어있는데요. 하지만 한국은행·세계은행 자료를 분석한 통계청 발표를 보면 2010년부터 북미자유무역협정 회원국(B)의 총생산액이 유럽연합(A)보다 커지고 2012년까지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이 되어 ㄷ은 오답이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ㄱ만 정답이 되는것인데 보기에는 ㄱ만 있는게 없기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 출제오류 논란 평가원의 입장을 살펴보면....

 

수능 출제오류 논란 '2014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평가원은 지난 18일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을 받은 138개 문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 등의 검토 의견을 받아 이상이 없다고 정을 내렸는데요.평가원은 교학사와 천재교육 등 세계 지리 교과서 2종과 EBS 교재에 근거해 출제했다며 "이들 교과서에서는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이 크다는 내용이 제시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은 한국경제지리학회와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등 관련 학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결과, '이상 없음'을 통보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능 출제오류 논란 '2014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하지만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청이 올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0~2012년 국내총생산은 북미자유무역협정 회원국이 유럽연합보다 컸습니다.

 

수능 출제오류 논란 '2014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출제 오류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2014년도 수능에서 세계지리 과목을 택한 수능생은 2만 8,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 이의 신청 625건....

 

수능 출제오류 논란 '2014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항·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건수가 625건인 가운데 영어 영역에 대한 이의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영역별로 영어 영역의 이의신청이 215건으로 34.4%에 달했다고 합니다.그밖에 국어 110건, 수학29건, 사회탐구 98건, 과학탐구 189건, 직업탐구 2건, 제2외국어/한문 12건이었습니다.

 

영어 영역 이의신청 건수는 지난해 외국어 영역에 대한 이의신청 72건의 세 배가량 늘기도 하였는데요.영어 영역 이의신청은 문항이나 보기에서 오류를 지적한 글 30여 건을 제외하면모두 듣기 평가와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본인이나 자녀가 구미, 제주, 오산 등의 일부 시험장에서 방송이 끊기거나 다른 소음이 섞여 제대로 영어 듣기 문제를 풀 수 없었다고 호소하는 글이 많았는데요.허나 영어 듣기평가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확인한 바 조치가 이루어진 시험장은 39개교였으며, 당일 각 시험장에서는 방송장비를 조정하거나, 예비 CD를 활용하고, 적절한 추가 시간을 부여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