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우정 VS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상황별 나를 서럽게 하는 순간 베스트5'
직장인 거짓우정이라...왠지 제목부터 씁쓸하죠. 헌데 학창시절의 친구와 사회친구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속설이 있을만큼 직장인 거짓우정 심각한 수준이라는데요.진실된 우정이 아니라 거짓우정이라..하지만 직장생활하다보면 직장인 거짓우정도 필요하기도 하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http://www.career.co.kr)가 직장인 79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거짓우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과반수가 넘는 60.3%의 직장인이 `직장에서 동료들과 거짓우정을 형성하고 있다`고 답하였는데요.
조금 안타깝네요.사람과 사람이 사귀는데 진실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나의 편리함을 위해서라는것이요.
직장인 거짓우정 왜 필요할까?
33.5%의 직장인이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라는 이유를 꼽았으며 2위는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21.4%), 3위는 직장 내 왕따가 되기 싫어서(16.8%), 4위는 점심-회의시간에 민망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15%), 5위는 사내평가를 좋게 만들기 위해(9.3%), 6위는 내 약점이나 실수를 알고 있는 동료를 거짓친분으로 입막음시키기 위해(3.5%) 등의 순이었습니다.
직장인 거짓우정 진정한 우정으로 발전할까?
직장 내 거짓우정이 `진정한 우정`으로 발전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64.6%가 `없다`는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는데요.거짓우정을 진짜우정으로 발전시키지 않는 이유는 `직장에서의 관계를 밖으로까지 끌고 가기 싫어서`라는 의견이 36%를 차지하였습니다.
2위로는 사적인 친분이 생기면 업무에 감정을 섞을 수 있기 때문에(22.2%), 3위는 직장 내에서 친구를 사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14%), 4위는 업무에 치여 친분을 쌓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12.9%), 5위는 승진, 연봉협상, 프로젝트 등에서 경쟁관계이기 때문에(10.1%)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어떤 순간일까요?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2025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나를 서럽게 하는 순간 베스트5’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요. 많은분들을 공감을 얻고 있는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많은분들이 공감하실꺼 같은데요.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잡다한 업무를 도맡아야 할 때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일을 도맡아야 하고 늦게까지 일을 하게 되면 서러움이 복받칠 수 밖에 없는데요. 무엇보다도 왜 나만? 이라는 생각이 들겠죠. 다른 사람도 있는데 왜 나에게만 그러는걸까? 라는 별별 서러운 생각들이 다 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대충 지시하고 끝난 후 다시 하라고 할 때 (33.2%) ,퇴근 시간 직전에 업무 넘겨받을 때 (32.7%) ,일은 이미 끝냈는데 눈치 보여 야근할 때(32.6%),업무 때문에 자기계발 등은 상상도 못할 때(32.1%)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이런 서러운 순간들을 버텨대는것은 아무래도 웬수같은 돈 때문이겠죠.
인간관계에서 본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직장 내 인간관계로 본 가장 서러운 순간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1위로는 기분 안 좋은 상사가 이것저것 트집잡을 때가 과반수가 넘는(52.7%)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하였는데요.상사가 자기 기분에 따라 조금만 기분 안 좋으면 밑의 사람에게 이것저것 다 트집을 잡으면 아랫 사람은 미칠 수 밖에 없죠.한편으로 때려치고 말지...하다가도 때려치면 어떻게 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을 다시 접을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감정 기복이 심한 상사는 견디기 힘들죠.
그리고 2위는 '믿고 말했는데 소문내고 다닐 때'(26.7%), 3위는 친한 척하더니 무리한 업무 요청을 할 때(24.1%), 4위는 친한 동료가 내 뒷담화를 할 때(18.4%),5위는 항상 토를 다는 부하 직원에게 하극상 당할 때(12.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친구들과 만났을때 서러운 순간 1위는?
친구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직장생활의 고충을 토로하며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오히려 서러울 때도 생기기 마련입니다.과연 서러운 순간 1위는 무엇일까요?
1위는 복리후생 등이 우리회사와 너무 비교될 때(45.3%)이였으며, 2위는 나보다 좋은 회사 다니면서 별로라고 할 때(37.2%), 3위는 나보다 연봉 높으면서 힘들다고 할 때(32.2%),4위는 연봉 높으면서 돈 낼 때는 미룰 때(27%), 5위는 업무상 필요할 때만 연락할 때(20.1%)가 뒤를 이었는데요.
모든분들이 공감하실꺼 같네요.아무래도 자신이 다니는 회사와 다른 회사의 복리후생이나 대우 같은것이 많이 다르면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우리회사는 이렇게 못해줄까? 라는 서러움이 들기 마련이랍니다.
술자리에서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우리나라 회식 문화가 어떤면에서는 좋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요. 술자리에서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예고 없는 회식으로 선약을 취소해야 할 때(41.5%)가 차지하였으며 2위는 가기 싫은데 2, 3차까지 따라갈 때(39.4%), 3위는 임원, 상사 중심으로 분위기 맞춰야 할 때(29.8%), 4위는 지원비가 없어 자비 지출할 때(22.8%), 5위는 못 먹는데 억지로 술 권할 때(22.2%) 서러움이 쌓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술자리 즐거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술을 싫어하거나 약속이 있는데도 회식을 핑계로 다른 사람에게 강요를 하는것은 좋지 않지만 직장인들은 절대 이 자리를 거부할 수 없죠.서럽지만 어쩌겠어요...내가 사장이 아닌데 말이죠.
직장인 가정에서 서러운 순간 1위
직장에서도 서러움 폭발인데 집에서까지 서러운 순간들이 많은데요.1위는 힘들다고 해도 무시당하고 이해 받지 못할때(30.3%)가 차지하였으며. 이어 2위는 연봉이 얼마나 되냐고 평가할 때(23.7%), 3위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23.5%), 4위는 주말에 늦잠 잔다고 구박할 때 (16.4%), 5위는 늦게 다닌다고 뭐라고 할 때(16%)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러워도 참는 이유는 뭘까요?
꼬박꼬박 월급이 들어와서(53.2%)가 1위를 차지하였는데요.월급 생명줄이죠..이걸 절대 놓치면 안되죠.그리고 2위는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서(40.2%), 3위는 다들 참고 하는 일이라서(37.1%), 4위는 생활비가 부족해서(31.9%), 5위는 가족들을 위해서(29.1%)가 차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