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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PC방 전면금연,PC방 금연정책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음식점 실내금연

PC방 전면금연,PC방 금연정책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음식점 실내금연

 

8일부터 PC방 전면금연이 시작이 되는데요.적발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답니다.헌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부는 본격적으로 금연 단속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7월 1일부터는 150㎡ 이상 음식점, 주점, 커피점 등에 대한 금연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집중적으로 단속한답니다.

 

PC방 전면금연,PC방 금연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음식점,커피점도 단속 대상

 

PC방 경우 흡연 구역과 금연 구역이 구분이 되어있지만 가보면 그렇게 잘 되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금연석에 가더라도 담배 냄새가 나더라구요.개인적으로는 이번에 PC방 전면금연 찬성하는데요.PC방 가보면 청소년들이 거의 절반입니다.근데 그 아이들이 담배에 너무 노출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PC방을 찾는데 금연석을 달라고 해도 흡연석이 완전 밀폐가 되어있지 않기에 담배 냄새가 금연석까지 날라오더라구요. 금연석을 달라고 해도 담배 냄새가 나니 금연석인지...흡연석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하지만 PC방 전면금연정책에 대하여 업주와 흡연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데요.흡연을 하기 위해 PC방에 간다는 분들이 저는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PC방 전면 금연 정책은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 흡연자를 위한 대책도 필요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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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전면금연 어떻게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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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6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서 기존에 흡연구역 금연구역으로 나뉘었던 구역들이 폐지되어서 PC방 전체에서 흡연이 금지되고 별도 마련된 흡연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게 되었는데요.앞으로 PC방 운영자는  담배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실내와 완전히 차단돼 밀폐된 흡연실을 설치해야되고 흡연실 내에 환풍기 등 환기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정부는 연말까지 전면 금연 구역 표시, 흡연실 설치 등 이행 준비 및 변경된 제도 적응을 위한 계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계도 기간 중에도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거나 고의로 법령을 지키지 않는 등 금연 정책을 따르지 않을 때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음식점과 커피점도 단속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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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기관, 150㎡ 이상 음식점·호프집·찻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계도 기간이 끝나는 오는 30일에 맞춰 전면 금연을 이행하는지 확인하고 정부·지자체와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단속 기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이며 150㎡ 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업소 위주로 금연 구역 지정 및 금연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흡연자 등을 단속하게 됩니다.

 

전면 금연 구역 미지정(미표시) 업주에게는 1차 위반 시 170만원, 2차 위반 시 330만원, 3차 위반 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정부는 2014년부터 면적 100㎡ 이상 영업점으로 금연 구역을 확대하고 2015년에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 커피전문점, 호프집 등에서 금연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담배 한개비 피울때마다 수명 단축에 손발이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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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개비 피울때마다 수명이 단축된다는 얘기도 한번 들어보셨을꺼예요.헌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 담배 한 개비가 생명을 6분씩 단축시켜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수명이 최고 20년 단축되고 사망률이 14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근에 손발이 썩는 버거씨병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 분석에 따르면 버거씨병 환자가 4,067명에서 4,727명으로 660명이 증가(16.2%)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1%로 나타났다고 하였는데요.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73.6%~79.4%, 여성은 약 20.6%~26.4%였습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5%, 여성이 8.3%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최근 여성 흡연자가 급증하면서 여성 환자의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30.9%로 가장 높았으며 50대(22.6%), 60대(22.0%)가 그 뒤를 이었는데요.한마디로 버거병 진료인원 10명 중 7.5명(75.5%)이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역시 그동안 수십년동안 폈던 담배의 부작용이 나이 먹어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도대체 버거씨병이 뭐길래?

 

 출처 :sbs뉴스

사지 말단에 창백한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극심한 통증이 있으며, 통증이 밤에 오고 한 곳 혹은 여러 말단부위에 통증이 오기도 하며, 괴사나 탈저가 오기 전에 통증이 옵니다.


침범된 혈관을 따라서 통증이 오며, 감각이상을 초래하기도 하고, 추위에 노출되면 처음엔 흰색, 다음에 청색, 마지막에는 적색으로 변하는데 이를 일명 3단계 색조변화라고 합니다.

 

버거병은 초기에 종아리, 발, 발가락의 통증이 발견되면서 병이 진행되면 팔다리나 손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결국 괴사, 조직 손실, 절단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하는데요. 버거병 예방법 및 치료법은 금연이며 버거병 진단 후 즉시 금연하지 않을 경우 병이 계속 진행된다고 합니다.

 

버거병은 한마디로 치료법도 금연이고 예방법도 금연이니 차라리 손발이 썩는 병을 앓고 싶지 않다면 담배는 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