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포인트제 도입,시민건강포인트 사업,고혈압 원인,고혈압 낮추는 방법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고혈압의 해'를 맞이하여 '고혈압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는데요.특히 고혈압 환자들이 치료 후에 획득한 포인트를 병원 검사료 등으로 쓸 수 있도록 건강포인트제를 도입하는 등 고혈압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건강포인트제도 왜 도입하게 되었나?
서울시 고혈압 환자의 10명 중 6명은 혈압 조절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2010년 서울시민보건지표조사에 따르면 2001년 7.4%였던 고혈압 연령표준화 유병률은 2010년 15.0%로 빠르게 늘어난만큼 이로 인해서 고혈압의 치명적 합병증도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건강포인트제 도입하면서 고혈압 환자가 민간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서 관리교육을 받은 후 획득한 포인트를 병원에서 필수 검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그러면 아무래도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테고 늘어나는 고혈압 환자의 수도 줄어들게 되겠죠.
게다가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치명적인 고혈압 합병증이 발생하여도 치료비가 부족해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취약계층 비급여수가 감면제도'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릴정도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도 없어서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심장 발작, 뇌졸중, 만성 심장 질환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비만과 나트륨 과다섭취가 고혈압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만 가족 중 고혈압 환자가 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자주 노출되고, 비만 및 흡연과 음주가 잦은 경우에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고혈압 낮추는 방법
1.소금 섭취량을 하루 2mg 이하로 줄이자.
소금 섭취량은 혈압 상승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기에 소금 섭취량을 하루 2mg 이하로 줄이는 저염 식이를 실천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2.꾸준한 운동만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걷기, 빠르게 걷기, 뛰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거의 매일 적어도 20~30분간 실천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데요.대신 중간에 운동을 그만두게 될 경우 다시 혈압이 높아지기때문에 꾸준한 운동만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3.술은 NO
고혈압 환자에게는 소금도 좋지 않지만 그 보다 더 좋지 않은것은 바로 술이랍니다.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매일 하루에 2잔 이상 술을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며,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그 위험은 매우 높아진답니다.그러니 고혈압 환자는 술을 마시면 안되겠죠.게다가 고혈압 걱정 하지 않으려면 비록 지금은 혈압이 높지 않더라도 나중을 위해서라도 술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섭취를 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맥주 1캔, 소주 1~2잔, 포도주 120~240cc로 제한하여야 합니다
4.카페인도 안 좋다?
정상인에게도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으로 단기간에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데요.특히 고혈압 환자들중에서 커피 마시는걸 즐겨하는분들은 하루 2잔 이하로 줄이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이미 카페인에 중독되어서 끊기 힘들다.하는분들은 서서히 양을 줄여보세요.확 끊어버리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더 힘들 수도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