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자인프라자 직선없는 3차원 건축물,동대문디자인플라자개관,동대문 플라자 가는방법
많은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 동대문 디자인프라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동대문 디자인 프라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데요.서울디자인재단(대표 백종원)은 내부 콘텐츠 구축이 끝나는 3월 21일 동대문 디자인프라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2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공개됩니다.
동대문 디자인프라자 규모는?
삼성물산이 지난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4년 8개월간 국내 공공건축물 사상 최대 규모인 4840억원을 투입해서 만든 동대문 디자인프라자는 6만2692㎡ 부지를 자랑합니다.
DDP 외관 면적은 축구장(90m*120m) 크기의 3.1배, 행 항공모함 조지워싱턴(78m*330m)DML 1.3배에 달하며. 외장 패널의 재료는 두께 4mm의 알루미늄으로, 전체 면적 중 9,492㎡, 1차 곡면판 7,455㎡(9,554장), 2차 곡면판 16,281㎡(21,738장)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알림터'(Art Hall), '배움터'(Museum), '살림터'(Design Lap) 등 3개 동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각 시설에는 국제회의장, 디자인전시장·박물관 등 15개의 공간이 배치가 됩니다.
동대문 디자인프라자가 특별한 이유는?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비정형 설계를 실제 건축물로 구현하기 위해, 전체 공사를 3차원 입체설계 방식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도입하였는데요. 특히 외부도 내부도 직선 하나 벽 하나 없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4만5133장의 각기 다른 외장 패널을 제작하고 설치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자하 하디드 누구인가?
자하 하디드는 이라크 태생의 영국의 대표 여류 건축가로, 2004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을만큼 유명한데요.런던올림픽 수영경기장, 중국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BIM기법을 적용하는 사례는 늘고 있는 추세지만 대부분 건축물 외벽과 같은 일부분에 적용하는 것이 대다수인데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는 초기 터파기 공정부터 인테리어, 설비, 조경부분까지 전 공정에서 BIM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물결치듯 이어지는 곡선과 기둥이 보이지 않는 실내 구현을 위해 메가트러스와 스페이스 프레임이 적용이 되었는데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장스팬과 곡면을 구현하면서 캔틸레버 구조의 스페이스 프레임을 지지하기 위해 교량 같은 큰 구조물에 들어가는 메가트러스를 사용하여 내부에 기둥이 없는 대형 공간이 탄생하였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개관은 3월 2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개관일은 3월 21일입니다. 앞으로 34일 정도 남았는데요.한번쯤은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지는데요.아직은 가셔도 소용이 없으니 날짜 잘 기억해뒀다가 그 이후 구경하러 가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위치
동대문 플라자 공개가 되면 그 이후는 가뜩이나 막히는 곳인데 엄청나게 막힐꺼예요.그러니 자동차 이용하시는것보다는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버스보다도 지하철 이용하시는게 수월하실꺼예요.지하철 이용시에는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