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신소재 개발 성공 효성 폴리케톤 '나일론 뛰어넘는 물질'
효성이 새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을 개발해 제품화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습니다.폴리케톤은 나일론 등 기존 산업소재에 비해 내열성·내화학성·내마모성이 월등히 뛰어나 부품산업을 주도할 핵심소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출처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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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폴리케톤 '나일론을 뛰어넘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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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케톤은 75년 전인 1938년 개발되었는데요.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와 석유화학물질인 올레핀을 합성해 만든 신소재로 친황경적이며 가격경쟁력도 탁월하답니다.
무엇보다도 나일론에 비해 충격 강도는 2.3배, 내(耐)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한데요.현재 나일론이 주로 쓰이는 자동차·전기전자 분야의 내·외장재와 연료계통 부품 등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폴리케톤 탄소저감용 소재
폴리케톤 5만t을 생산하면 CO 2만 5000t을 소비하는 효과가 발생하는데요.이는 소나무 380만 그루를 심는 가치를 지닌 탄소저감용 소재이기도 하답니다.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10대 핵심소재 선정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는 폴리케톤을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10대 핵심소재에 선정하기도 하였는데요.폴리케톤은 미국과 일본 업체들도 1980년대부터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생산기술 확보가 어려워 제품화하는 데는 실패할만큼 이번 효성 폴리케톤 신소재 개발 성공은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성 폴리케톤 제품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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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휠 커버,연료 주입구
자동차 내장-엔진커버,라디에이터 탱크
전기전자 기어-OA용 기어류
전기전자 커넥터-케이블박스,커넥터
산업용 파이프-연료튜브
산업용 LED- LED 히트신크
산업용 케이블타이 -케이블타이
섬유용 타이어코드-타이어코드
섬유용 로프.호스
효성 폴리케톤 고부가가치 창출
효성은 국내외에서 관련 특허 출원과 등록을 마쳤으며 작년 3월부터 울산 용연공장 내 시험 생산시설에서 연 1000t 규모로 폴리케톤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폴리케톤의 원료인 석화학 가스의 원가(1㎏ 기준)는 1500원에서 칩의 단가 5000~1만원을 거쳐 4만원짜리 자동차 부품으로 변신, 고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효성은 폴리케톤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효과로 "2020년까지 기존 소재 대체에 따른 직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