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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전에 이벤트로 받았던 것인데 날씨 더워지면서 쓸모가 없어졌는데 얼마전 정리하다보니 이게 눈에 들어오는거 있죠.겨울에 추울때 이불 대신 들어가서 자면 아주 따뜻한것이 참 좋더라구요.다만 잠버릇 험한분들은 조금 무리입니다.아무래도 침낭이다보니 활동성에서는 제약이 있거든요.
무게는 엄청 가볍습니다.들어도 들은것 같지 않다고 해야될까요? 게다가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고 어디 넣어가지고 다녀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보니 바람막이 점퍼처럼 보이기도 한데요.입구 부분을 열어주시고 빼내면 됩니다.
돌돌 말려있는거 살짝 풀어주시면 되는데요.
모양은 별다른것은 없어요.대신 이거 처음에 폈을때 정전기가 장난 아니더라구요.그래서 정전기 방지 제품 꼭 뿌려주셔야합니다.저 처음에 동생보고 들어가라고 했다가 정전기 파바바박 하는데 욕 먹었습니다.그러니 이런 재질 제품은 꼭 정전기 방지 제품 뿌려주시고 사용하세요.난리도 아니더라구요.ㅜㅜ
머리 윗부분은 동그랗게 되어있어서 모자처럼 되어있고 목 부분에 접착식으로 붙일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가운데 지퍼를 올려서 사용하면 되는데요.이게 완전 한 겨울에 들어가 있으면 상당히 따뜻해요.게다가 밤에 머리 시리는 경우 종종 있잖아요.그럴때에도 이거 하나만 있으면 다 해결되요.
다만 번데기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아직 밖에서는 사용을 해보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캠핑 할때 유용하게 쓰일 듯 싶어요.그 정도로 보온도 좋고 저는 촉감을 상당히 따지는 편인데 이 안에 들어가면 보드라운 재질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