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트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만드는 트릭스터 드릴군+예쁜 악세사리 만들기)
어릴적에는 찰흙이나 흙 가지고 놀았는데 최근에는 아이들 가지고 놀기 좋은 제품들이 많더라구요.특히 클레이 같은 경우 색상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섞으면 다양한 색상이 나와서 뭘 만들기에 아주 좋은데요.처음에는 그냥 제품이 있길래 만들어봤는데 한때에 이거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서 집안에 클레이아트가 무진장 많이 있답니다
가장 쉽게 구입할 수 있는것이 아모스에서 나오는 아이클레이 제품인데요.가격이 갯수에 따라 차이가 살짝 있는데 솔직히 조금 비싼편이예요. 그래서 한번은 온라인으로 뭉텅이로 구입해서 샀는데 그건 또 싸지만 금방 망가지고 되게 끈적거려서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처음에 구입하는분들은 한번 이 제품 구입해서 만들어보세요.
제가 한때 트릭스터에 푹 빠져서 만들었던 트릭스터 드릴군입니다. 처음에 만든 작품이여서 그리 실력은 좋지를 못해요. 자세히 보면 엉성한 부분들이 보이거든요. 그래도 이거 하나 만들어놓고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건 뒷 부분에 냉장고 자석을 붙여서 냉장고에도 붙일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아이클레이 제품 구입하면 안에 부속품 같은거 들어있으니 그런걸 이용해서 굳기전에 붙이면 됩니다.근데 무거우면 잘 떨어지더라구요. 결국 본드로 다시 붙였습니다.
허전한 부분에도 클레이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이런것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답니다. 얼굴 동그랗게 만들어주고 몸통 부분도 동그랗게 만들어서 뭍여주면 되거든요. 그리고 눈은 검은색으로 아주 얇은 동그라미로 만든후에 붙이고 입술은 이쑤시개로 찍어주면 됩니다.그러면 입 벌리는 모양이 되죠~^^
아이클레이로는 핸드폰 악세사리도 만들 수 있고 브로치 같은것도 만들 수 있는데다 장식하고 싶은데가 있으면 만들어서 장식이 가능하기에 활용도가 높은데요. 특히 만들다가 망치면 다시 조물락 거려서 또 새로운걸 만들 수 있어서 좋답니다. 대신 어느정도 완성되어가는걸 떼었다 붙이려면 조금 힘이 들지만요.
개인적으로 만들어놓고 흡족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인데요. 조그맣게 만들어서 아버지 차 위에다가 흔들거리게 올려놓기도 했고 탁상용으로도 아니면 선물용으로 만들어서 주는데 이것도 햇빛을 오래 받거나 시간이 꽤 지나면 색상이 살짝 변색이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것 괜찮은데 자동차 위에 있던것은 색이 바래더라구요.
클레이는 아이들 갖고 놀기도 좋지만 뭔가 조물락 거리면서 만드는것 좋아하는분들에게도 좋은 제품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