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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제품┘

미남이시네요 o.s.t '장근석 박신혜 가수로 데뷔해도 되겠는걸'

미남이시네요 o.s.t  '장근석 박신혜 가수로 데뷔해도 되겠는걸'

수목드라마 어떤걸 보세요? 라고 물으면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를 본 다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하지만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미남이시네요.인데요.개인적으로 첫회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데 왜? 이 드라마가 안 뜰까? 이렇게 시청률이 안 나올까? 하는 의심이 자꾸 들게 만드는 드라마랍니다. 내가 재미있다..한 드라마들은 대부분 떴는데 유일하게 시청률이 안 나오는 드라마는 미남이시네요 밖에 없어서 볼 수록 안타까운 드라마입니다.이렇게 재미있고 이렇게 캐릭터가 살아있는데 왜 시청률은 안 나오는걸까요? 진짜 따지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미남이시네요.는 비록 시청률은 높은편이 아니지만 오히려 인터넷 반응은 뜨겁기만 합니다.황태경이 고미남에게 주었던 돼지토끼인형이 엄청난 인기에 제품이 나오면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곧 딱지.미남이시네요 책도 나온다고 하니 아이리스의 높은 시청률도 부럽지 않답니다.(저는 나오자마자 구입할 생각이니 받으면 바로 리뷰 올리도록 할께요^^돼지토끼인형도 주문을 했는데 이건 왜 이리 안 오는지 이것도 받으면 바로 리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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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ost는 현재 하나가 나왔고 나머지 하나는 예약발매중인데요. 저는 첫번째는 위드블로그에서 운좋게 받았지만 두번째는 보는 순간 예약주문을 해버렸답니다. 포스터를 준다는 말에 그만 넘어가버렸죠.이 기회가 아니면 또 어디서 포스터를 구할 수 있겠어요.

첫번째 ost는 블랙으로 쫙 빼입은 A.N.JELL의 모습이 보입니다.CD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종이재질로 되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플라스틱에 담겨져있는것보다는 훨씬 고급스럽고 꺠질 염려가 없어서 더 좋습니다.CD케이스가 깨지거나 부서지면 속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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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을 보면 주인공 소개와 사진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다른 앨범에 비해 두껍습니다..사진의 양이 많다는 것이죠. 이 사진속에는 주인공들에 대한 소개와 초반에 보여줬던 콘서트 장면의 모습들이 담겨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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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총 11곡이 들어있는데 박신혜양이 2곡 불렀고 장근석이 2곡을 불렀습니다. 근데 노래가 중복되는게 많이 들어있어서 아쉽기만 합니다.11곡이지만 실제로는 몇곡 되지 않거든요.연주곡 2곡 제외하고 같은 노래를 부른 사람만 다르니...

01. 여전히(노래:이홍기)
02. 하늘에서 내려와(노래:미스에스(Miss $), 오원빈)
03. 말도 없이(노래: 9th Street)
04. Lovely Day(노래:박신혜)
05. 약속(노래:이홍기/Feat.정용화)
06. 가슴이 욕해(노래:김동욱)
07. 말도 없이(노래:박신혜)
08. 여전히(노래:A.N.JELL- 장근석,이홍기,정용화)
09. 약속(노래:A.N.JELL-장근석,이홍기,정용화)
10. 말도 없이(Ver.Piano)
11. 여전히(Ver.Bossa)

여전히는 이홍기가 부른것도 마음에 들지만 저는 오히려 장근석이 부른 노래가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또한 신혜양이 화음을 넣어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였고 진짜 가수와 달리 어설프지만 그게 오히려 더 매력이 있더군요.그리고 Lovely Day는 드라마 첫회에 목소리가 예쁜 가수네..라고 생각했는데 신혜양이 불렀던것이였습니다. 춤 잘추는 것은 알았지만 노래까지 잘 부르니...상큼한 목소리와 상큼한 노래가 잘 어울러져서 극중에서 밝은 분위기가 진행이 될때 자주 들을 수 있지요.

말도 없이...는 사연이 있는 곡입니다. 태경이 미남에게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으로 만들어준 곡이고 미남이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태경에 대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지요.한마디로 사랑의 감정이 뻥~터져버린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ost에서는 장근석이 부르는 말도 없이..를 들어 볼 수 있는데요.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약속이라는 곡은 생각이 나는 것이 진짜 미남이의 친구를 만났을때 화장실에서 태경이 곤경에 처한 미남이를 구해주기 위해서 불렀었는데요.이 노래가 초반에는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좀 뜸하죠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이 ost이고 ost가 약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독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미남이시네요는 출연하는 배우들이 직접 불렀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고 그렇기에 극 중 분위기를 더 살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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