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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구석진 자리 선호하는 이유 그리고 혈액형별 자리 선호도

구석진 자리 선호하는 이유 그리고 혈액형별 자리 선호도

지하철을 타면 어디에 앉으세요? 그리고 음식점에 가면 어떤 자리에 앉으시나요? 저는 지하철을 타면 자리가 많을때에는 꼭 구석진 가장자리쪽에 앉으며 음식점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보다는 사람의 이동이 별로 없는 창가쪽이나 끝에 구석진 곳을 갑니다. 이게 저도 모르게 그쪽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성격이 소심한것도 아닌데 20년이 넘게 그냥 본능적으로 그렇게 앉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소심한성격 탓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의 시선을 받기 싫어하는 일종의 보호본능이라고 할까요? 한마디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려고 일부러 벽이 있는 곳이나 구석진 곳을 찾게 된다는 것이죠. 저도 솔직히 구석자리를 선호하는 것은 편한것도 이유이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부대끼는것도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다 싫더라구요.아는 사람이면 몰라도 모르는 사람 옆에 앉는것도 그렇고 모르는 사람과 마주보면서 밥을 먹는것도 신경이 좀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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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여성분들은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꼭 가장자리쪽을 선호하는것이 남자분들 사이에 끼면 신경이 쓰인답니다. 안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남자분들 사이에 끼면 불편하더라구요.게다가 담배 피는 분 옆에 앉으면 그 냄새때문에 질식할꺼 같아서 지하철에 사람이 많으면 앉는것보다는 일부러 구석진 곳에 서서 가는데요. 여자분들 향수냄새도 문제이지만 담배 냄새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담배냄새는 너무나도 곤혹스럽습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가장 안쪽 구석진 자리’(52.6%), ’창가쪽 자리' (40.7%), ’상사와 가장 먼 자리’(37.8%) 등의 순서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리를 뽑았는데요. 가장 공감하는 자리가 이 셋중에서 어째 저는 상사와 가장 먼 자리 아닐까? 싶네요.사회생활 하는 사람에게는 공감되는 자리일꺼입니다.
 
혈액형별 선호도 알아보자

구석진 자리를 선호하는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하지만 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형별 자리 선호도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공간에 4명의 사랑이 있을때 A형은 벽쪽을 향해 붙어 있고 B형은 가운데 있으며 O형은 방전체를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AB형은 구석에 있는다고 합니다. 맞으시는분이 있나요? 저는 B형인데도 불구하고 가운데 있는것은 별로 즐기지 않거든요.